원형탈모는 자가면역 반응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치료제인 JAK 저해제는 부작용과 재발 가능성 문제로 한계가 있다. SH1010337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조절 T세포 수를 증가시켜 면역 균형 회복과 모낭 재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 결과 탈모 부위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한편, 원형탈모 치료 시장은 향후 10년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연구 결과가 임상 시험을 거쳐 치료법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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