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피터 맥캘럼 암센터와 로열 멜버른 병원감염내과 미셸 용 교수는 HSCT 환자 7,104명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와 218명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200일 투여군은 CMV 재발과 감염률이 크게 줄었고, 사망 위험도 낮았다.
특히, 100~200일 연장 투여 그룹은 감염률이 3%에 불과해 위약군(19%)과 큰 차이를 보였다. 부작용도 없었고, 안전성도 뛰어났다.

명혜진 한국MSD 전무는 “이번 데이터는 국내 급여 확대 후 최초 발표로, 임상 현장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MV는 국내 성인 95%가 감염된 바이러스로, 면역 저하 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기존 치료는 재발 후 대응이었으나, 프레비미스는 예방 전략의 새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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