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위기임신과 보호출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상담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9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도는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위기임신’이란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을 의미한다. ‘보호출산 제도’는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고 아동 유기를 예방하는 제도다.경상북도는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지
울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521호에서 지역 내 응급환자 이송 및 수용체계 개선을 위한 ‘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와 소방본부, 지역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시민대표 등 약 1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다.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 개정안은 지역 내 응급환자의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 시 119구급대가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상주시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예방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보건소는 오는 7월 2일까지 아토피·천식 신규 안심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학부모 34명과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소아천식, 식품알레르기 등 주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별 증상과 원인, 예방법,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실습과 함께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특히, 피부 수분도 측
홍승기 언양닥터홍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이 ‘대한민국 굿닥터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홍 원장은 척추 및 관절 질환, 만성 신경병성 통증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비수술적 맞춤 치료법으로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신경 차단술, 고주파 열치료, 도수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합 적용하는 점이 주목받았다.홍 원장은 “통증 치료는 단순 완화에 그치지 않고 기능 회복과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문진, 영상 진단, 비수술적 치료, 운동 및 자세 교정 등 단계별 체계적 치료를 시행하며 환자의 전반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만성화된 통증은 신경계 변
보령시가 결핵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하여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잠복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결핵 발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검진 대상은 경로당 48개소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70명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는 이동검진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적인 경쟁력을 지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차세대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부가 선정한 17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다.이에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care Service)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예약부터 진료까지 전담 치과위생사가 모든 과정에 동행하며 환자를 안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29일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면역결핍증 및 유전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STAT1 이상, CTLA4 결핍증, 암 발생, 조혈모세포이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후원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다.김예진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희귀하고 복잡한 면역질환 치료에 기초과학과 임상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해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지역사회 캠페인을 전개했다.김해시는 지난 17일 오후 5시, 내외동 거북공원 일원에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행복지킴이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다.행복지킴이단은 내외동 통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민·관 협력조직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도 함께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와 관심을 촉구했다.김해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달 23일, 안양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병원 제2별관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범준 공공의료본부장과 이철우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감염에 취약한 지역사회 계층을 보호하고, 요양기관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교육 수요조사 및 참여를 독려하며, 지속 가능한 감염예방 교육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방향 전달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기영 경희대병원 안과 교수팀이 70세 이상 노인 1228명을 분석한 결과, 입체시(사물의 거리·깊이 인식 능력)가 저하된 경우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최대 1.7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노인들의 입체시를 평가한 뒤, 기억력·집중력·처리속도·전두엽 기능 등을 분석했다. 입체시가 낮을수록 전반적인 인지기능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기억력과 시공간 인지능력에서 차이가 뚜렷했다.이번 분석은 시력, 안과 질환, 청력, 사회·경제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통제해 진행됐다. 평가에는 ‘티트무스 검사’를 활용했고, 세 가지 수준(우수·보통·나쁨)으로 나눠 비교했다.김기영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가 지난 16일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Words are Hard’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발혔다.이번 행사는 행정부원장 전두병 요아킴 신부와 인사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병원 내 폭력과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듣고 싶은 말’과 ‘듣기 싫은 말’을 작성하고 기념품을 수령했다. 아울러 ’상호존중 조직문화 실천 다짐‘을 게시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실천을 독려했다.전두병 행정부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겐유끼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77차 일본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JSOG Congress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겐 교수는 ‘임신 초기 태아 구조의 식별 및 분류를 위한 딥러닝 기반 기술’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학술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연구는 박인양·홍수빈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 삼성메디슨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임신 11주~13주 사이 산모 925명의 초음파 영상 2만여 장을 수집해, 국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공한 뒤 딥러닝 모델(YOLACT)을 적용해 분석했다.그 결과, AI모델은 957장의 테스트 영상 중 98.4%를 정확히
동은상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아시아인을 위한 코성형 기법을 정리한 두 번째 단독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Septal L-Strut Extension Graft』를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책은 2021년 출간된 첫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Conundrums and Solutions』의 후속작으로, 동 교수가 임상에서 오랜 기간 시행해 온 자가조직 기반의 비중격 연장이식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난도 수술 사례와 술기를 19개 챕터로 정리했으며, 실제 수술 영상을 함께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동 교수는 “아시아인의 코는 해부학적 특성과 미적 기준이 서양과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접근법 역
강릉아산병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강원·영동 지역에서 처음 도입해 본격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따.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강원·영동권 환자들은, 이번 도입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레켐비는 18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정맥주사를 맞아야 해,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치료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2024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65세 이상 인구는 약 37만 명이며, 이 중 3만5천 명 이상이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 유병률은 9.49%로, 전국 평균(9.15%)보다 높다.이에 강릉
여름철 무더위는 신체 곳곳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실내외 온도 차와 냉방기 사용,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주의가 필요하다.◇관절 건강, 냉방병 조심에어컨 바람은 관절 주변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방해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얇은 담요나 긴 옷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야외에서는 미끄러운 신발 대신 운동화를 착용해 족저근막염과 발목 염좌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통풍 환자, 맥주 피해야여름철 맥주는 통풍 환자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맥주는 요산 농도를 높이고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관절통을 일으킬 수 있어, 특히 중년 남성 통풍 이력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눈 충혈됐다면,
오는 6월 21일 세계 루게릭병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 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일명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돼 근육이 위축되고 마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국내에서 매년 약 300~400명의 환자가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이 질환은 뇌와 척수의 상·하부 운동신경 모두를 공격해 점진적으로 전신 근육 기능을 상실하게 만든다. 초기에는 손발에 힘이 빠지고 가벼운 근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음, 삼킴, 호흡 근육까지 영향을 받아 일상생활이 크게 제한된다. 평균 생존 기간은 3~5년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루술과 인공호흡기 등 보조 치료법의 발
나이가 들면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대부분의 중장년층은 허리에 불편함이나 뻣뻣함을 느끼면 나이 탓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허리를 삐끗했거나 평소보다 무리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통증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파스나 진통제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판단이 종종 중요한 질환을 놓치는 결과로 이어지며, 허리디스크만큼이나 중장년층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척추는 인체의 기둥 역할을 하며, 노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어 20대부터 이미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척추를 구성하는 디스크, 인대, 관
가슴이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껴본 사람이 많다.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기기 쉽지만 일부는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신호일 수 있다. 가슴에는 심장, 폐, 식도 등 중요한 장기가 모여 있어 작은 통증이라도 원인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달라진다. 가슴 통증은 원인이 워낙 다양해 증상만으로 구별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통증의 양상과 함께 나타나는 다른 증상을 잘 살피면 어느 정도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 증상을 정확히 알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장·혈관 질환 심장이나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협심증은 쥐어짜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게 하며 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환자안전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신관 수술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환자와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자위소방대는 통보, 소화, 대피 유도, 응급구조팀으로 나뉘어 초동 진압, 경보 방송, 응급처치, 환자 이송 및 소화기 사용법 등을 훈련했다.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동진 병원장은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닥치므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GC녹십자웰빙은 자사 개발 유산균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이 SCI(E)급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Nature 출판 그룹)’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충북대병원, 한림대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19~70세 건강인 12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 투여군은 호흡곤란과 가래 증상이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6주 시점 호흡곤란은 37%p, 12주 시점 가래는 6%p 개선됐으며, 종합 점수에서도 12주에 14%p 차이를 보였다. 통증 평가 지표(VAS)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COVID-19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