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골절에 대한 시간의존적 위험 인자를 규명한 국내 첫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음상훈, 윤혜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한국장기이식연구단(Korean organ transplantation registry, KOTRY)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팀은 국내 신장이식 환자 4134명을 대상으로 이식 후 5년간 골절 누적 발생률을 확인하고, 골절 환자 63명과 나머지 4071명 환자를 비교군으로 기저질환과 이식 후 여섯째 달에 나타나는 특성을 비교해 골절 발생 위험 인자를 분석했다.골절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비교군 대비 연령이 더 높고, 당뇨신장병증으로 신대체요법을 받게 된 당뇨 환자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국내·외 고위험 바이러스 등의 신‧변종 병원체자원을 수집해 산학연에 분양·제공 할 수 있는 ‘신변종병원체자원전문은행(이하 병원체자원은행)’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병원체자원은행은 해외 다발 감염병을 비롯해 수요맞춤형 신변종 병원체자원을 취급하는 분야별 병원체자원전문은행으로 지정받았으며, 동시에 생명연구자원법에 따른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지정됐다.이에 앞서 파스퇴르연은 지난 8월 감염병 검체를 전문으로 수집·분양하는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한 바 있다.이로써 파스퇴르연은 감염병 검체와 병원체를 동시에 취급하고 분양하는 ‘글로벌감염병연구자원은행 (GISB)’을 보유하게 됐다.글
흔히 ‘사랑니’로 불리는 제3대구치는 일생 중 가장 늦게 자라는 치아로, 주로 17세부터 25세 사이에 자란다. 사랑니는 반듯하게 맹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스듬하게 자라거나 잇몸 또는 뼈 속에서 매복돼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매복사랑니는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발치 이후의 불편 때문에 발치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매복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아도 정말 괜찮을까?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헌영 교수는 “모든 매복사랑니를 발치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완전 매복 사랑니가 통증 등의 증상이 없고 다른 치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발치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기도 한다는 것. 그러나 치아가 일부 노출되면 앞
2023년 정밀영양협회 국제학술대회(2023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recision Nutrition)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연구팀(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문한빛 전문의)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자료를 분석해 국내 청소년 아침결식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발표했다.연구 결과, 지난 10년 간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은 급속히 증가했다. 고등학생의 경우 2011년 25.5%에서 2022년 41.3%로 증가했다. 중학생의 경우 2011년 23.2.%에서 2022년 36.9%로 증가했다. 또한, 아침식사 결식률은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이 꿀벌 유충 사육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였다고 18일 밝혔다.해당 특허를 통해 병해충 연구, 독성평가 및 안정성평가 등 다양한 실험에서 꿀벌 유충의 이상적인 사육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실험실 내 사육 과정 중 유충의 생장율을 높이고, 모듈형 사육 시스템을 통한 개별 유충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그린바이오팀 지창윤 박사는 “본 개발 시스템은 꿀벌 유충을 활용한 병충해 연구뿐 아니라, 응애 등 기생충 실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향후 꿀벌용 의약품 연구개발에 전반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제놀루션은 지난 4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치
랩지노믹스는 인천에 위치한 비에스 치과병원과 바이오랄케어(BiOralCare TM)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구강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는 간단하고 쉬운 구강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 비만, 당뇨 등과 같은 대사질환 등을 확인한다. 이 외에도 알츠하이머, 불면증, 우울증 등 정신 질환과 염증 및 암 질환 등 총 26가지의 다양한 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질환의 위험도를 예상하고 낮출 수 있는 솔루션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랩지노믹스는 주기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검사가 회사와 병원, 환자 모두에게 선순환이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환자는 구강 내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추적, 관리하고 치과병원은 환자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대표 의약품 정로환이 2023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동성 정로환’의 매출액은 ▲2020년 50억 원 ▲2021년 58억 원 ▲2022년 73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루었고, 2023년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작년 대비 37% 성장했다.1972년 출시,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동성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 ‘동성 정로환’은 반백년 넘는 세월 동안 체함, 배탈, 설사와 같은 고민을 해결해줬다. 집집마다 하나씩은 구비해두는 가정상비약,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이 동성제약 측의 설명이다.2019년에는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정로환 에프환’
툴젠(대표 이병화) 은 지난 9월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던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 (Orphan Drug Designation, ODD) 신청이 12월 14일 승인되었다고 18일 밝혔다.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 20만명 이하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 및 신속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정되면 임상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허가 취득 후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샤르코-마리-투스병(CMT)은 유전성 말초신경질환으로 근위축, 근력약화, 감각소실, 보행장애 및 무반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전체 CMT 환자의 약 40%가 PMP22 유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사가 개발한 Melting HA Film(용성 히알루론산 필름) 제품으로 내년 2분기 일본의 글로벌 홈쇼핑 채널 'QVC'(QVC Japan, Inc.)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QVC(Quality Value Convenience)'는 미국(펜실베니아 소재 본사)을 비롯해 일본, 영국, 독일,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국에 진출해 있다. QVC JAPAN은 일본 최대 TV 홈쇼핑 채널로 매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티앤알바이오팹의 'Melting HA Film'은 얼굴 등에 적용하는 피부 미용 제품으로, 개발자가 2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초박막 필름 제조 기술과 조직재생 기술, 피부를 통한 약물전달 기술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지난 11월 한 달 간 처방액 55억 원을 기록하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 펙수클루가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 중심의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사실상 P-CAB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것이다.P-CAB 계열 펙수클루는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다. 그만큼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
에스바이오메딕스(공동대표 강세일, 김동욱)는 기업 핵심 사업이며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주요 기술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가 일본, 호주,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등록 결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본 기술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및 iPS세포)로부터 저분자 화합물만 가지고 분화 신호를 조절해 중뇌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고수율로 만들고, 3차원 분화유도 기법을 통해 대량 분화시키는 기술로써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도파민 분화 수율은 경쟁국인 미국, 유럽 팀들을 능가해 안전성 유효성을 증대 시켰으며, 1회 분화로 파킨슨 병 환자 수십 만명
웨이센(대표 김경남)은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과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최종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과제를 통해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위/대장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사업 최종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술력과 의료현장 내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알리글로)’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LYGLO는 선천성 면역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GC녹십자는 지난 2020년 북미에서 일차 면역결핍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만족시킨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로 지연된 충북 오창공장 혈액제제 생산시설에 대한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4일(현지시간) 생물학적제제 허가
노로바이러스는 현재까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개발된 백신이 없어 전세계 여러 기업들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테라가 대장균(E.coli) 유래 VLP 3가(GII.4/GII.17/GII.3)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하였으며, 국내 임상 1상 승인(IND) 신청을 통해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주로 겨울철인 11월부터 검출되기 시작하여 이듬해 4월까지 발생한다.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 증상을 나타내며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연간 7억여 건의 감염사례와 약 22만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다.특히, 면역력이 취약
한국의 암임상시험은 전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아시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암, 간암의 임상시험은 전세계 3위에 위치하며, 그 외 폐암과 유방암 등에서도 10위 안에 들었다. 다만 임상시험승인은 2018년 320건에서 2022년 260건으로 감소 중이다. 전문가들은 암 임상시험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투자 등을 위해 대통령 직속 암 테스크포트 '캔서 캐비넷(Cancer Cabine)’ 등을 비롯한 거버넌스 혁신 등을 제안했다.대한암학회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암질환에 대한 연구동향 및 향후 암연구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한암학회 암연구동향 보고서 2023’발간 기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암 진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 발병 시기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흔히 백내장은 60대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백내장의 원인은 자외선, 외상 등 다양하지만 주된 원인은 단연 노화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중장년층은 물론 30~40대에서도 백내장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백내장은 노안과 초기 증상과 발병 시기가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조절력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노안이 발생하면 책이나 휴대폰의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고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전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철 교수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전진대회 ‘2023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조용철 교수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인 동시에 한 해 응급의료 발전에 헌신한 응급의료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조용철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에게만 주어진 것이
목 통증(경항통)은 전 세계적으로 성인 유병률이 약 50%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은 현대사회에서는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목 통증은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와 같은 질환으로 악화하거나 쉽게 만성화될 수 있어 적절하고 합리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따라서 수술 없이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보존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한약재 유효성분을 정제해 주사 형태로 체내에 직접 주입하는 약침치료는 한의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목 통증 치료법이다. 약침치료는 침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12월 8일 개최된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선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의 분류 및 개인 맞춤형 치료’라는 제목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구연상’을 받게 됐다.김 교수는 구연을 통해 폐경기 여성에 대하여 지난 수년간 진행해온 일련의 연구 성과를 총정리하여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 유형을 나누고, 폐경기 증상의 심각도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밝혀냈다. 더불어, 폐경기 정서 증상 척도를 개발하고 절단점을 구하여 어느 정도의 정서 증상을 보일 때
당국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입원치료 환자의 지정격리병상도 해제한다. 일반의료체계가 충분한 대응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에서다. 또한 내년부터 적용되는 병상수가 상향 조정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위기 19 경보 수준을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의료체계 전환을위해 선별진료소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을 해제하는 등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시도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주간 신규 양성자자 꾸준히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