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은 일상생활 중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충분한 휴식 후에도 평소와 다른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어깨 관절은 신체의 다른 부위와 달리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사용 빈도가 높아 손상 위험이 높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기 쉽고,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관절 주변 조직이 경직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통증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이 있다.앞서 언급한 어깨 질환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
2일 부산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목에 1.4cm 자상을 입었으며, 근육 내 동맥이 잘리는 등 중상이었으나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순조롭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은 4일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이 대표 치료 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 같이 발표했다.이재명 대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 후 차량으로 돌아가다가 피습 당했다. 피의자 김모(67)씨 지지자들 사이에 섞여 이 대표에게 다가가 흉기로 왼쪽 목을 찔렀으며, 이에 이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 수술을 받았다.이 대표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당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겨울은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여름처럼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에서도 손발이 과도하게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추운 겨울에는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게 마련이다.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피부에 닿는 찬바람이 손발의 냉기를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다만, 손이나 발이 차갑다고 해서 무조건 수족냉증만을 의심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의해 해당 부위의 시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동반되는 다른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의료진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특히 유난히 발시림이 심하고 하체 부종, 혈관 돌출, 종아리 통증, 중압감, 야간경련 등이
비대면의료와 의대정원확대 등의 예민한 현안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었던 의료계와 정치권이 신년맞이 행사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소통’을 강조하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4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 용산 의협회관에서 202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의협 및 병협 관계자들 외에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장과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부 남인순 의원, 최재형 의원, 서정숙 의원, 신현영 의원, 이용균 의원, 양정숙 의원 등이 발걸음했다. 이외에도 장지택 대한의학회장, 박성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동아에스티는 국내에 2026년 세노바메이트를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9개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은 “한국 CNS 시장
랩지노믹스는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은 "C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가속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랩지노믹스는 마케팅 팀도 신설하고 전사적으로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산전 기형아 검사인 '맘가드'를 업그레이드하고,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랄케어'를 출시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PCR(중합효소연쇄반응) 키트 인증도 획득하며 다각적으로 검사 아이템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 검사 제품의 패키지 및 결과지를 리뉴얼하며 사용자
피플바이오(대표이사 강성민)는 DKSH 말레이시아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공급 및 공동사업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DKSH 말레이시아는 MDA(Medical Device Authority)의 품목허가부터 수입통관, 유통, 판매, 마케팅, 사후관리까지의 업무를 독점으로 5년간 담당하게 된다. MDA의 품목허가 취득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하면 2025년에 말레이시아 검사서비스 론칭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알츠하이머병 진단 절차는 전문의의 진단과 문진검사, MRI 등의 뇌영상 검사를 거쳐 최종 진단이 이뤄지는 형태로 한번 증상이 발현되면 되돌릴 수 없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검사 필
한파가 시작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층은 겨울철 낙상사고가 손목골절, 발목골절 대퇴부골절 등으로 이어지면서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매년 겨울철이면 미끄러운 빙판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례가 빈번한데, 노년층의 경우 대부분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낙상사고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 인대, 관절 등 신체 조직이 경직되어 있어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평소보다 크게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다.겨울철 낙상사고는 넘어지면서 발목이 꺾이거나 손으로 바닥을 짚어 손목, 손가락이 골절되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미국 자회사인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올해 1월 진행한 시리즈A 펀딩 총 2,920만 달러(한화 약 382억 원) 규모 유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자금 유치 관련 후원자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씨셀 자회사 바이오센트릭의 유치 자금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 시설 강화, 첨단 기술 투자, 글로벌 전문 인력 확보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는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24년 1월 1일자로 바이오센트릭사의 임시 대표로 선임된 지씨셀의 제임스박 대표는 "바이오센트릭의 비전과 능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
노화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치아도 신체의 노화 과정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는데 노년층에 이르면 치주염, 치아 마모, 치아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치과 검진을 꾸준히 받는 등 꼼꼼한 관리가 강조된다. 하지만 노화, 외상, 구강질환 등이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치아를 상실하면 저작 기능 저하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처방이다. 이는 저작기능이 우수하며, 자연치아와 비슷해 심미성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하지만 임플란트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에이치이엠파마는 2024년은 ‘Profitable Growth’(수익성장 경영)를 경영방향으로 정하고 ▲맞춤형 헬스케어사업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진출기반 확보 그리고 ▲LBP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의 기술 Co-Partnership 확장을 사업방침으로 발표했다.지요셉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올해 신년화두는 ‘신뢰’로 이는 당사가 함께 이룬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도전을 생각하며 선정”했다며, ”다양한 파트너십과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오고 이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가치와 서비스 제공은 기업의 위
챗GPT(ChatGPT)에 정신의학 분야를 첫 적용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챗GPT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서비스다. 기존의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대용량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간처럼 종합적으로 추론하고 대화형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2023년 네이처 선정 ‘과학계 10대 인물’ 중 비인간으로 첫 선정되는 등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황규범·이동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공개된 정신분석 문헌 속 환자의 병력 자료를 바탕으로 챗GPT를 통한 정신역동적 공식화를 작성했다.정신역동적 공식화는 과거 환자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무의식적 갈등과 행동·감정 간 관계를 연결
최근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NK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암치료법이 소개되고 있다. 우리나라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NK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변이와 교모세포종의 상관성을 규명하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되었다.교모세포종은 가장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및 항암 방사선의 표준치료를 모두 받더라도 평균 생존율은 2년이 안 되는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다. 이러한 불치에 가까운 교모세포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면역항암치료제가 제시되고 있다. 교모세포종과 면역시스템과의 연관성에 대한
2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최근 고열과 함께 옆구리가 아파 독감인 줄 알았다.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고 심해지자 응급실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급성 신우신염’이란 진단을 받았다.급성 신우신염이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감염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으로 혈관을 통해 세균혈증이 발생하는데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이는 오한, 발열 및 신장이 있는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가져온다. 이러한 증상은 독감이랑 비슷해 일반인은 착각할 수 있다.급성 신우신염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지난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여성 환자는 16만8496명으로 전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방사선 치매치료 연구로 관련 학회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면서 그 결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초기 치매 환자에 대한 저선량 방사선 치료가 새로운 비약물 치매 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다.정원규 교수는 ‘Evaluation of Efficacy and Safety Using Low Dose Radiation Therapy with Alzheimer's Disease: Interim Results of Multicenter Phase II Clinical Trial’ 등의 연구로 지난 9월 16일(토)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에서 우수구연상을, 11월 24일(금) 대한방사선방어학회에서는 우수발표상을, 12월 9일(토)에는 인지중재치료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올해 5월 영국
지난해 미국 FDA는 총 55개의 신약을 허가했으며, 이는 전년도(2022년) 37개 대비 약 50% 늘어난 수다. 역대로서는 2018년 59개 다음으로 두 번재로 많은 신약 승인이 많았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4일 보고서 ‘이슈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2023년 미국 미국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가 허가한 신약은 물질신약(NME) 38개, 바이오신약(BLA)17개로 총 55개다. 기업별로는 화이자(Pfizer)가 편두통치료제 ’재브즈프레트‘, 중증 원형탈모증 치료제 ’리트풀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등 총 6개 신약을 승인받아 1위를 기록했다.적응증별로는 항암제가 13개(24%)로 여전히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확장성 심장병증을 앓고 있던 엄마와 아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각각 두 번째 심장을 선물 받았다.어머니는 200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아들은 지난해 말 인공심장을 이식받아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서울아산병원 심부전ㆍ심장이식센터는 지난해 11월 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이 모 씨(30대)에게 심장이식 전까지 건강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엘바드)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0번째 좌심실보조장치 삽입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씨의 어머니 또한 같은 질환을 앓아 14년 전 서울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외과 김송이 교수의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IOLOGICAL REGULATORS and Homeostatic Agents’(JBRHA)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김송이 교수는 ‘신경세포 사멸, 반응성 아스트로글리오시스 및 BBB(혈액-뇌 장벽) 누출의 경증 및 중증 허혈(虛血)-재관류(再灌流) 손상의 차이’(Differences between Mild and Severe Ischemia-reperfusion Injury in Neuronal Death, Reactive Astrogliosis and BBB Leakage in Gerbil Striata)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신이식(腎移植) 및 말초동맥폐색 질환 환자의 예후 인자로써 허혈-재관류의 손상 여부가 중요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특히 허혈-재관류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비인후과 김민범 교수, 홍준표 전공의는 돌발성 난청에서 어지럼 유무에 따른 전정 기관의 손상 패턴의 차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돌발성 난청은 발생 원인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달팽이관 내의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장애가 주된 발병기전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돌발성 난청의 표준 치료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전신 투여나 고막 내 주사 내 주사 요법이다.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앞선 치료법이 효과적일 수 있으나, 혈관장애가 원인인 경우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고압산소치료나 항응고 요법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달팽이관의 복잡한 구조로
인터넷 게임 중독에 대한 오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인터넷 게임은 적절히 조절해서 한다면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취미 활동 중 하나이다.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취미 활동인 만큼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과 같은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거대한 문화 산업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게임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게임이 가진 중독성 때문이다. 2019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만장일치로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인정하며 정식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