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 전국 국립수목원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수목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 차원으로 마련된 것이며 수목원에서 제공하는 문화 서비스를 향유하기 어려운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시물이 촬영된 사진 3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권계철 원장은 “임직원을 비롯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아름다운 국립수목원의 경관을 감상하고 심리적 안정과 함께
이유진 인하대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생명보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 교수는 2017년 6월부터 인하대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재직하며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와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헌신해 왔다.특히 인천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 체계 구축과 다수사상자 사고 대응, 응급실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주요 공적으로 매년 다수의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며 생명을 보호해 온 점과 인천시 응급환자 이송·수용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 응급의료 시스템
건국대병원이 임상연구의 안전한 진행과 관리를 평가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에서 전항목 패스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대상자 보호 등 기관의 윤리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40개의 평가 기준에 대한 서면·현장·종합 평가를 패스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인증에서 전항목 패스로 인증을 획득했다.건국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 수행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 항목에서 ‘상’으로 평가
한양대학교병원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소아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소아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병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우리아이 안심병원’은 어린이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병원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환자 안전 시스템, 소아 친화적 서비스, 감염 예방 관리 등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병원만이 선정되며, 한양대병원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만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한양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이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로 지난 3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날 11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간담췌병원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축복식을 열어 1부 본행사을 진행했다.축복식을 위해 천주교대구대교구 총대리 장신호 요한보스코 주교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노광수 신부, 김윤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교수와 간, 담도, 췌장 분야의 명의인 서울대병원 서경석 교수와 조재원 삼성창원병원교수, 유희철 전북대병원 교수, 송태준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참석했으며 더불어 이명자 대구남구보건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부총장과 의과대학장을 역임한 박정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5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우수 내시경실 인증 제도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이다.이 제도는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111개 항목을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글로벌 IT 선도 기업 구글, 그리고 의료 기술 전문기업 DK메디칼시스템과 손잡고 디지털 의료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한 협업 생태계 강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리더 그룹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병원 리더들이 디지털 협업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전략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난 3일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는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테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모커리한방병원 강남본원이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5기 2차년도(25년~27년) ‘한방 척추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모커리한방병원 강남본원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은 16개소 중 신규지정이 7개소, 재지정이 9개소다. 이번 전문병원 지정기준은 11개 분야 30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의료인력, 의료질평가, 의료기관 인증,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등 지정기준 충족 여부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했으며 모커리한방병원 강남본원
경희대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5기 2차년도(2025~2027년) 분야별 전문병원 115개소 중 ‘한방중풍’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은 7개 항목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경희대한방병원은 1974년, 중풍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금까지 약 50여 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의 정확성과 치료의 전문성을 높여왔으며, 끊임없는 학문적 연구를 병행하며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과 특화된 양·한방 협진을 토대로 적기에 질 높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삶을 무너트릴
삼성서울병원이 정글 숲의 신비한 색채로 물들었다. 2025년 새해 첫 전시로 김용원 작가의 ‘정글 숲을 지나서가면’ 기획전을 삼성서울병원 별관에서 암병원으로 이어지는 <SMC 케어갤러리(Care Gallery)>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해 공모한 ‘케어갤러리 전시 작가 모집’에서 선정된 세 번째 화가다.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작가는 본인의 세계에서 살아 숨쉬는 동물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현했다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예술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꾸밈없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동물을 재해석한 작가의 고유한 시각이 담겨있다.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고 자신의 취향과 순수한 즐거움을 자유롭게 표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6위’를 차지했으며, 7년 연속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2월 5일까지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적시성, 기능성 등 7개 영역 27개 지표를 평가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 제공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노현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대란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
소득에 따른 건강수명의 격차가 최대 8.67년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석준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대한의학회 학회지를 통해 발표했다. 소득, 성별, 지역별 건강수명의 차이를 다뤘다. 연구팀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장애로 생활이 제한되는 기간을 제외한 '건강수명'을 기준으로 분석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8년 68.89세에서 2020년 71.82세로 약 2.93년 증가했다. 그러나 소득 수준에 따라 큰 차이가 나타났다. 소득이 가장 높은 상위 20%는 건강수명이 74.88세였던 반면, 하위 20%는 66.22세에 불과했다. 두 그룹 간 차이는 8.67년
한국당뇨협회가 전 국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혈당건강 관리 캠페인 ‘감당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감당체험단’은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당뇨협회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혈당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여 적정 혈당수치를 유지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체험단 프로그램이다.‘감당체험단’ 1기 모집은 금일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당뇨협회 블로그 및 감당체험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선발된 300명의 ‘감당체험단’은 12주간 총 4단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감당체험단’은 당뇨병 및 혈당 관련 기본지식 습득
고신대병원은 지난 2일 오전 7시, 교직원 식당에서 병원보직자 및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으며, 8시 20분부터는 예배실에서 전교직원과 함께 시무예배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무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유연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은 ‘“외부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음에도 신앙으로 한마음 된 교직원들이 있었기에 회복하는 역사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새해에도 믿음으로 내가 아닌 우리가 돼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예배 순서 중에는 복음병원 교수연합 찬양팀이 ‘비 준비하시니’라는 곡의 찬양으로 섬기기도 했다. 최종순 의무부총장 겸 병원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더 뉴웨이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연구책임자인 ‘전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GIST)’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의 의사과학자 연구생태계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따.전남대가 주관기관이 돼 구성된 컨소시엄은, 의료의 미충족 난제를 인공지능과 면역치료로 극복하는 첨단 융복합 의사 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GIST가 공동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프로그램 명칭은 ‘MAXIIMUM(Medical AI-X, Immunotherapy-based Innovative Medicine for Unmet Medical Needs)’이다. 컨소시엄은 전남대 의과대학의 신진 교수, 전임의, 전공의를 미래의 의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해 GIST가 축적한 인공지능
의료 분야에서도 생성형 AI, 사물인터넷, 디지털치료제 등을 활용한 의료기술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을 보이는 의료인도 늘어나고 있다.다만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고 사업화에 성공하는 길은 순탄치 않은데, 이러한 의료인을 위한 노하우가 축약된 지침서가 발간됐다.김성훈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AI시대 보건의료산업인을 위한 헬스케어 발명특허와 기술사업화’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병원에서 일어나는 기술사업화를 보면, 기업들이 뛰어난 의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뛰어들지만 진료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진료현장의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선한스타 12월 가왕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가수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9396만 원을 달성하며, 팬들과 함께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서영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저서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치료제'가 2024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학문적 가치와 대중적 파급력을 인정받은 우수 도서를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9개 분과에서 5503종이 접수되었고, 이 중 427종이 선정됐다. 2024 전국 도서관에 종당 800만 원 규모로 보급될 예정이다. '의사가 알려주는 디지털치료제'는 학술 분야 올해의 추천 책으로 선정돼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치료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의료
몇 년간 이어지는 만혼 추세와 함께 국내 난임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 관계에도 1년 이내에 임신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로, 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국내 난임 치료를 받은 환자는 25만 명을 넘어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연령별 전체 산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40대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이 지난 5년간 24.5% 증가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고, 직장 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진 것도 난임 환자 증가의 이유 중 하나다.주창우 마리아병원 부원장은 “35세 이상 난임 환자는 난소 기능이
한림화상재단이 벽산엔지니어링으로부터 2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한림화상재단은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벽산엔지니어링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과 김도영 벽산엔지니어링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벽산엔지니어링의 임직원 자발적 참여 프로젝트 ‘벽산1%나눔운동’을 통해 조성됐다.한림화상재단은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화상환자들의 의료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해 화상환자들의 건강한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김도영 대표는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조성된 기부금이 화상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