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S G12C를 표적하는 차세대 치료제의 1상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임선민 교수, 유미라 박사 연구팀은 차세대 KRAS G12C 표적치료제 1상 임상에서 폐암 환자가 보인 객관적 반응률이 70%에 달했다고 20일에 밝혔다.이번 연구는 미국암학회 학술지 캔서 디스커버리(Cancer Discovery, IF 39.9)에 게재됐다.KRAS 유전자는 비소세포폐암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변이 유전자로 전체 변이 유전자 중 약 25%를 차지한다. EGFR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고 KRAS G12C는 그중 한 종류다.식약처가 허가한 KRAS G12C 표적치료제는 소토라십(Sotorasib)이 유일하다. 그간 임상 데이터에 따르면 객관적 반응률은 37.1%,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혈관은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막히거나 터지면서 문제를 일으킨다. 뇌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이 대표적이다.하지동맥폐색증은 동맥경화로 인해 하지로 가는 동맥혈, 즉 다리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동맥의 내벽에 칼슘, 콜레스테롤, 섬유조직이 섞여 쌓이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결국 혈관이 좁아지다가 막히게 된다.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인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흡연이 가장 위험한 원인으로 꼽힌다.초기에는 걷거나 달릴 때 다리에 통증이나 경련이 발생하지만 휴식하면 증상이 가라앉는 특징을 보인다.
오알프치과가 부모 대상 교육 세미나 ‘구강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압구정 오알프치과에서 5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오알프치과 오경아 원장이 세미나 강연자로 직접 나선다.강연을 통해 아이의 몸의 상태를 구강과 연관지어 어떤 부분을 살펴보면 좋을지, 부모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쉽게 알아챌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정보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강연에서 함께 ‘정통 알프교정’(알프테라피, ALF therapy)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 오알프치과는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치아진단 체험도 제공할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은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이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오존층이 얇아져 더욱 강해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직접 느낄 수 없지만 흐린 날 뿐 아니라 자동차, 집 등 실내에서도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법을 알아본다.강한 자외선, 기미 · 주근깨 등 색소 질환 유발피부가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을 저하시키며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대되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지난 16일, 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아프리카 대륙 보건 의료·교육사업 및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최재걸 아프리카미래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프리카 대륙의 보건 의료와 교육사업,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홍보물 일체에 공동 시행하는 활동임을 명시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은 실제 사업 진행 시 논의한다.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25개국에서 보건 의료분야와 교
17일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시설·설비별 예방관리를 위한 범부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급성 호흡기감염병이다.레지오넬라균은 강, 호수, 하천 등 자연계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따뜻한 물(25~45℃)이나, 건물·시설 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배관시설의 고인물, 냉각탑수, 급수시설에선 급속도로 증식한다.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은 급수 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공기 중으로 나와 호흡기를 통해 인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대표적인 건물 관련 질병으로 분류(specific building related illness)되며, 이러한
클래시스는 2007년 설립되어 끊임없이 고객중심적 혁신을 통해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과 의료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R&D를 통한 독보적인 기술과 자체 생산 시스템으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 병원용 의료기기 및 피부미용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장비인 ‘슈링크’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면서 피부 미용 의료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환경 보호 및 지배구조 투명성 확대 등 비재무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클래시
계피가 과체중 및 당뇨병 전단계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되었다. 계피는 육계나무 속껍질을 벗겨 말리거나, 이를 가루로 갈아 놓은 향신료로 요리에 널리 사용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애플파이를 많이 먹는데, 이 애플파이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계핏가루’이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평균 연령 51.1세 1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흰 빵이나 파스타와 같이 단순 탄수화물이 많고 섬유질과 폴리페놀
매년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며, 국내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8만 6천 명으로 그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모르는 장내 염증반응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며 “염증성 장질환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서구에서 발병률이 높았으나,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서 중복감염을 예방해 사망률을 낮출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유지환·정연욱 교수, 문성민 연구원 연구팀은 바이러스 감염 시 호흡기관 표면 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수용체가 체내 중복감염을 유발하며, 이를 억제하면 세균 중복감염이 일으키는 균혈증으로 인한 전신 감염 사망률을 최대 55% 낮출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IF 16.6)’ 최신호에 실렸다.호흡기관인 코, 목, 폐 등의 가장 표면에 있는 ‘호흡기 상피세포’는 외부 자극,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장벽기능을 한다. 또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생기는 심각한 만성 염증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20~40대의 젊은 환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10대에서 발병하는 사례도 많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에 식이, 면역, 장내세균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나수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염증성 장질환 클리닉)는 “염증성 장질환은 병명 때문에 흔히 일반적인 장질환을 떠올리기 쉽지만,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알 수 없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다는 점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과 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됐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0위권 내에 있는 심장, 뇌혈관, 당뇨 등 주요 질환을 유발하는 핵심 원인으로 꼽힐 만큼 위험하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혈압이 낮더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고혈압 유병률이 높아지는 50대 이상 여성이라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본태성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약 699만 명. 전체 환자의 남녀 비율은 51대 49로 비슷하지만 60대 이상의 경우 여성환자가 37.4%로 남성 28.8%에 비해 높다. 남성이 여성보다 고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 내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되며 전 세계 인구의 50%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선암, 위림프종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성인의 약 55%에서 헬리코박터균이 감염되어 있는데, 감염된 사람의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감염률에 비해 위암 발생률과 상관관계, 제균 치료 시행으로 인한 항생제 내성 문제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제균 치료를 일률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있어 왔다.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어린이가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인 복통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면 되지만, 몇 달씩 반복되는 만성 복통은 대부분 기질적 원인이 없는 기능성 복통인 경우가 많아 더 문제다. 소아의 기능성 복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다른 문제 없고 복통 없으면 정상 생활 가능해 감별 어려워소아 만성 복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명백한 기질적 질환이 없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배꼽 주변 혹은 명치의 통증을 주로 호소하며, 다른 부위로 통증이 전파되지 않고, 복통이 없는 시기에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특징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20%의 소아가 기능성 위
60대 중반 김 모씨는 며칠 전 잠자리에 들려다 깜짝 놀랐다. 가려움에 몇 번 긁었더니 오른쪽 다리가 퉁퉁 부어올라 있었다. 물린 자국도 없었고, 그런 기억조차 없었다. 다만 친구들과 함께 산에 갔다가 풀밭에서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 츠츠가무시 같은 유행성출혈인가 싶어 겁이 덜컥 났다. 기침이나 열은 없었으나, 그는 집 근처 병원의 응급실로 달려갔다. 봉와직염이라고 했다.온종합병원 정형외과 장의찬 과장은 “봉와직염은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진피와 피하조직에 일어나는 세균 감염증”이라고 정의했다.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 가장 흔하다. 2세 이하 어린이에서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이 주 원
'긍정'을 넘어선 '초긍정적 사고' 방식을 일컫는 ‘원형적 사고’가 새로운 ‘밈’(meme, 인터넷 상의 유행)으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든 일의 끝은 나에게 긍정적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로 정리할 수 있는 이 같은 사고 방식은 실제 정신건강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막상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원형적 사고'를 실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원형적 사고’는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인 장원영의 사고 방식에서 유래한다. 그녀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무한히 긍정적인 사고관을 소개했는데, 이것이 팬들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 반향을 불렀다.이는 단순한 긍정적 사고를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혈뇨”라며 “이것이 나타났을 경우 비뇨의학과에 방문해 정확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5월 방광암 인식의 달을 맞아 증가하는 국내 방광암 위험에 대비하고자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을 제정해 발표했다. 학회는 국내 방광암 발생 위험이 2000년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이번 ‘방광암 5대 예방수칙’은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을 위한 ‘빨간풍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정됐다. 해당 수칙은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하기 , ▲직업상 화학물질에 많이 노출된다면 ‘작업
메디람한방병원이 국내 3번째 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의 정회원 의료기관으로 등재되었다고 밝혔다.UICC는 1933년 암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창설된 국제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가장 큰 암 학회 중 하나인 국제암학회 (World Cancer Congress)를 개최하는 단체이다. UICC는 전세계 170여개국에 걸쳐 1000여개의 정회원 기관을 갖고있으며, 국내에는 대한암학회, 연세암병원 등 7개의 정회원 기관이 등록되어있다.메디람한방병원의 김지호 병원장은 “국립암센터, 연세 암병원에 이어 3번째 정회원 의료기관이 되었다”며 “UICC 활동을 통해 향후 암환자들에게 통합의학적인 치료
난소 기능이 이미 떨어졌거나 수술 후 재발한 자궁내막종 환자에서 난소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수술 대신 ‘에탄올 경화술’이 시행되는데 이때 바늘침 대신 카테터를 삽입해 이틀에 걸쳐 2번(2세션) 시행하면 더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논문이 발표됐다.‘에탄올 경화술’은 얇은 바늘침을 통해 자궁내막종 내 이물질만을 제거하고 에탄올을 주입해 화학적으로 파괴시키는 시술이다. 이때 자궁내막종 내 이물질이 매우 끈적끈적한 성분이라 얇은 바늘침으로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어려웠다.하지만 최근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신지훈 교수·산부인과 김성훈 교수팀은 바늘침 대신 카테터를 삽입해 ‘에탄올 경화술
복잡한 관상동맥 병변을 가진 환자의 스텐트 시술 시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함에 따라 남녀간 예후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차지현 임상강사, 이주명 교수, 송영빈 교수)은 관상동맥 복합 병변 중재시술 시 여성과 남성간 예후의 차이가 없으며, 혈관조영술에만 기반한 시술보다 혈관 내 영상장비를 사용한 중재시술의 예후가 성별에 관계없이 우월함을 최초로 증명해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 심장학 학술지(JAMA Cardiology, IF =30.17)’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복합 관상동맥 병변이 있는 환자에게 스텐트 시술은 쉽지 않다. 예후도 좋지 않아 병변을 확인 후 최적의 스텐트 시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