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청룡은 동서남북 방위를 다스리는 사신(四神) 중 하나로서, 동쪽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 동쪽은 일출이 시작되는 방향으로 진취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나타낸다. 특히 청룡은 용 중에서도 젊은 용으로서 생동감 있고 변화무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가 건강미 넘치고 역동적인 해로 해석되는 이유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어온 ‘MZ세대’를 떠올리게 한다.MZ세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음식, 춤, 운동 등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올해에도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문화가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이다. 청룡은 힘, 행운, 장수, 풍요 그리고 순수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갑진년 청룡과 함께 멀리,높이 힘찬 도약을 위해서 건강한 몸은 필수이며 누구나 갑진년 새해 값진 한 해 소망은 건강일 것이다. 특히 퇴행성 질환이 시작되는 4050 세대는 한 해 한 해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어디를 어떻게 신경써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고 한 해 건강관리 계획을 세워보자.4050여성은 정기 골밀도 검사 필수… 과한 운동도 독관절병 중 가장 흔한 ‘골관절염’은 뼈 관절면을 감싸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염증이 생겨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 고관절, 손가락 마디에도 생길 수 있고 고관절에 발생하면 통
코코아 추출물 보충제가 노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 연구는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2년간 매일 코코아 추출물 보충제를 복용한 노인은 인지 기능이 약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식단의 질이 낮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비슷한 인지력 향상 효과를 보지 못했다.대규모 코코아 보충제 및 종합 비타민 결과 연구(COSMOS)의 일부인 이 새로운 연구에는 573명의 노년층 남성과 여성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2년간 매일 코코아 추출물 또는 비활성
황만기 대표원장이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대한민국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이 후원한 「2023 제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大賞)」에서 ‘개인 맞춤형 특허한약 접골탕(接骨湯)’으로 대상(생명공학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大賞)」은 한국일보사와 한국특허정보원이 우수한 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7년 전에 제정되었다. 총 390여개 기업이 엄격한 심사(서류 전형 + 인터뷰)를 받은 가운데 84개 기업의 우수 특허 기술이 최종 선정되었다.황만기 원장은 앞서 △키 성장(뼈 성장)을 촉진하는 한약 조성물 제조방법 △골절의 신속한 회복을 촉진하
신년을 맞이하면 뉴스를 통해 전 세계 혹은 OECD 가입국 중 몇 등이라며 순위를 매기는 보도를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약자인 OECD는 회원국 간 경제 성장 및 발전을 목적으로 1961년 발족되어 현재 경제선진국으로 손꼽히는 38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소속된 협력기구다. 하지만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 정치 등 여러 분야에 영향력을 미치고 다양한 지표로 활용되며 비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기대수명, 만성질환, 사망률, 흡연율, 비만율 등의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여러 통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
연말연시가 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2년에 한 번 하는 국민건강보험 검진도 겨우 받는 경우가 많다. 좀 더 신경쓴다면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 등을 하게 되지만 뇌 검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장기는 ‘뇌’라고 인식했다.최근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김재문) 조사에서 15~70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건강에 대한 신체 장기별 관심도를 물은 결과 86%의 응답자가 ‘뇌’를 꼽았다. 현재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장기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62%가 ‘뇌’라고 답했다.뇌는 자체의 피로가 해소되지 않으면 육체적 무기력은 물론 자율신경계 및
긴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 휴식 기간이지만, 부모들은 늦잠 자는 아이들과 씨름이 시작된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있는 A씨는 겨울방학이면 아침마다 아이들을 깨우는 전쟁을 치른다. 해가 늦게 뜨니 등교 때 보다 늦게 일어나고, 아침 식사도 거르기 쉽다.함소아한의원 부천신중동점 함선희 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기상하는 수면 습관이 잘못 형성되면, 단번에 정상적인 수면주기로 회복이 어렵다. 3월 새 학기가 되어 갑자기 바꾸려면 체력과 집중이 저하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어 ”학령기, 특히 사춘기 아이들이 왜 늦게 자려고 하는 지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겨울방학 동안 신체리듬이 지나치게 깨지지 않도록 수면습
최근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JAHA)에서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혈관 우회술이 사망률과 뇌출혈 발생률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팀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뇌졸중과 그에 따른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뇌혈관 우회술이 효과가 있는지 확인했다.2006~2019년 희귀·난치 의료비 지원제도를 통해 등록된 국내 모야모야병 환자 1만8480명을 대상으로 랜드마크 분석을 통해 뇌혈관 우회술 수술
방광암은 전 세계 암 진단의 3%를 차지할 만큼 흔한 암이지만, 종양의 전이성이나 위험도가 높을 경우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는 위험한 질환이기도 하다.사망 위험을 낮추려면 조기 진단과 종양 평가가 중요한데, 국내 연구진이 라만분광과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해 소변에서 방광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은 방광암 동물모델의 소변에 표면증강 라만분광(이하 SERS)이라는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 통계처리 기술을 적용해 방광암의 중증도를 진단하고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소변을 통해 비칩습적이면서 저비용으로 방광암을 정확히 진단한다면, 치료의 질과 반응 시간
직장인 A씨는 한 달 넘게 이어진 송년 모임 탓에 피로가 지속되면서 컨디션이 엉망이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갑자기 잇몸에서 통증이 느껴져 거울로 살펴보니 잇몸이 풍선처럼 부어있었다. 과음 후 귀찮아서 양치를 하지 않고 잠들었던 탓이라 생각하고 이후 양치를 열심히 해보았지만 통증은 오히려 심해졌다. 결국 치과를 찾은 A씨는 치주농양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다.흔히 잇몸 고름 주머니라고 부르는 치주농양은 구강 내 세균들이 여러 자극에 의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주조직 내 화농성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둘러싼 조직으로 잇몸인 치은, 백악질, 치주인대, 치조골로 구성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항생제 노출이 면역 항암제의 치료 성적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김창곤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 연세대 의대 병리학교실 신수진 교수, 카이스트 이정석 교수·고준영 박사, 한국식품연구원 남영도 교수·신지희 박사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에 노출될 경우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이 각각 65%, 55% 저하된다고 29일 밝혔다.연세암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과학기술원, 지놈인사이트,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
연말연시에는 유독 모임이 잦아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 또, 각종 송년회, 회식 자리에서 과음이 이어지다 보면 양치질과 같은 기본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의료 급여 다빈도 상병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다. 1위가 신종질환의 임시적 지정을 위해 사용되는 분류코드이자 코로나19 진료에 주로 사용되는‘U07의 응급사용’임을 감안하면, 만성질환으로 국민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임’을 알 수 있다.치아 관리는 우리 건강에 가장 밀접한 요소 중 하나다. 많은 모임이 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다.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서 눈의 망막에도 허혈성 손상이 생겨 발생한다. 심하면 실명을 가져올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당뇨망막병증은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발병이 느는데, 기온 저하로 신체 혈액순환 저하, 활동량이 줄면서 생기는 체중증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비타민D 부족 등이 주요 이유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문상웅 교수와 함께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30년 이상의 당뇨병 환자 90%에서 당뇨망막병증 발생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의 미세혈관 합병증 중 하나다. 망막은 아주 예민하고 얇은 조직이기 때문에 약간의 출혈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뼈를 다치면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1세부터 10세 사이에서 쉽게 문제로 착각할 수 있는 상태 중 하나가 바로 외반슬이다. 하지만 부모의 임의판단으로 외반슬 교정하려고 민간 운동이나 보조기 사용 등을 적용하다가 오히려 성장기 아이들 무릎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외반슬이란 차렷 자세로 섰을 때, 무릎을 기준으로 그 아래가 서로 닿지 않고 벌어지는 다리를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 X자 모양이 나타나며, 무릎 이하 부위가 바깥으로 벌어지는 형상을 보여 양 발목 또한 벌어지게 된다. 이러한 외반슬 환자는 보행 시 무
같은 미세먼지 농도에서도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 농도와 노인의 운동 강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농도 미세먼지 속에서 중등도, 고강도 운동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의학술지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Mayo Clinic Proceedings, IF 12.213) 최신 호에 실렸다.노인을 비롯해 일반인이 건강을 위해 즐기는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중등도 운동과 격렬한 달리기 등 숨이 헐떡일 정도의 고강도 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전문의
60대를 앞두고 있다면 당뇨병만큼이나 관절염도 주의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50대에서는 당뇨병(약 80만명) 환자가 관절염(약 56만명) 환자보다 많았지만, 60대부터는 관절염 환자가 당뇨병 환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생활습관병(성인병)인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이 병은 많은 사람들이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액, 소변검사 등으로 비교적 빨리 발견하여 관리한다. 반면 무릎 관절염은 증상이 심해진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무릎 관절염은 충격을 흡수하고
일반적으로 모유수유는 영아의 면역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UNICEF)은 출생 한 시간 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생후 6개월 동안은 이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소아과학회는 최근 모유수유 권장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앞서 여러 연구에서 모유수유한 어린이의 질환 유병률과 입원율이 낮다는 것을 확인됐기 때문이다.하지만 도리어 모유수유로 인해 영양소 결핍으로 심각한 성장 질환을 앓을 수도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구루병’이다. 비타민D의 부족으로 뼈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굽는 구루병은 일반적으로 영
특발성 과다수면증(IH)은 낮 동안 피곤함이 지속되고 과한 수면을 특징으로 한다. 병명에 특발성이 있는 것처럼 그 원인을 알 수 없다. 기면증 등 다른 수면장애와 마찬가지로 이 질환은 매우 강력한 졸음을 유발하여 정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심각한 증상이 지속되어야 이 질환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에 진단이 어렵다.그러나 최근 상황이 바뀌고 있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경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 전체 미국인 중 1.5%가 특발성 과다수면증(IH)을 앓고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 저자들은 "1.5%의 특발성 과다수면증(IH) 유병률은 양극성 장애, 간질, 정신분열증과 같은 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아이스크림, 감자칩 등 기름진 음식을 찾는다면 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영양학 저널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 스트레스 받기 전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면 내피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내피는 혈관을 둘러싸고 있는 단일 층 세포로 혈관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한다. 또 체액 및 기타 분자들이 신체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을 관리한다. 반면 내피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스트레스를 받을 때 지방 함유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혈류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
우리 몸의 세포는 불필요한 세포 구성 성분은 스스로 파괴하곤 한다. 이를 ‘자가포식작용’ 즉 오토파지(Autophagy)라고 한다. 이 오토파지 기능이 떨어지면 치매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이 오토파지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새로운 치매치료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27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장재락 교수팀(제1저자 허한솔 대학원생)은 세포내 단백질 항상성 유지에 필수적인 기전인 오토파지(Autophagy)의 조절자로 ‘TRIM22 단백질’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가장 높은 유전 인자인 PSEN-1 돌연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