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기 위한 각종 인체 대사 후 남은 찌꺼기를 수분과 함께 배출되는 것을 소변이라고 한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1.5L로, 성인은 보통 1회 350mL의 소변을 배출한다. 횟수는 하루 5~8회 정도다. 갑자기 소변의 양이 줄거나 늘어나는 등 양의 변화가 생기거나 색과 냄새가 달라진다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아침마다 1번씩 자신의 소변을 살피는 습관을 가지며 몸의 이상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소변의 변화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을 알아본다.1. 소변양이 크게 줄었다면 탈수 혹은 콩팥병 의심하루 소변량은 섭취한 수분의 양과 비례한다. 콩팥으로 가는 수분의 양이 적어지면 소변량이 줄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안정시 심박수가 높으면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 ~ 100 bpm(분당 심박수)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 코호트(안산·안성) 2001-2018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와 안정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발생 위험을 평가하였다.이전 선행 연구들과는 달리 18년간 2년마다 반복 측정이 이루어진 자료를 모두 활용한 통계분석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남녀 간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근골격계 질환이자, 노년 인구 골절의 주원인인 골다공증은 심각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일으키는 중요한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환자에 따라 치료제 반응성이 달라 치료제 처방에도 골밀도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 환자들이 존재하지만 그 원인에 관한 연구는 미흡하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장동균 교수, 김홍진 박사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디지털오믹스연구부 김건화 박사, 금병락 박사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대표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 반응에 따른 골-면역 세포의 이형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여 골다공증 치료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치료 기술
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와 이선민 교수가 최근 ‘SPRA-TA’라는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측경부까지 전이된 모든 종류의 갑상선암에 대해 과거보다 안전하고 더욱 최소 침습적인 수술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인하대병원이 이번에 시행한 수술 ‘SPRA-TA’는 단일공 로봇인 다빈치 SP로 유륜과 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해 갑상선 전절제 및 좌측 측경부 림프절 절제를 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30대 초반의 여성 환자 A씨는 갑상선 항진증(그레이브스병)으로 과거 2년 이상 약물치료 병력이 있었다. 그러던 중 최근 갑상선 좌엽에 2.4㎝ 크기의 갑상선 유두암이 발견됐고, 좌측 측경부(경동맥과 경정맥 옆쪽) 림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을 때다. 반면 일부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벌써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그런 아이를 둔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설마 집단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아니겠지?’ 등 걱정이 앞서는 시기이기도 하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방수영 교수는 “아이가 불안해할수록 보호자는 함께 동요하기보다는 평정심을 가지고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 곁에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 전 아이의 건강상태와 심리상태를 살펴 불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정주부 A씨는 지난 주 장을 보기 전 아이의 부탁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어리게만 봤던 아이가 앞으로 식단 관리를 위해 아침은 샐러드와 견과류를 먹겠다며 구매를 요청한 것이다.A씨는 그동안 아이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숏폼 콘텐츠를 자주 보면서 성장 시기를 고려하지 않고 다이어트, 식단 관리 등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섰다.지난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라는 트렌드가 생겼다. 헬시 플레저는 Healthy(건강한)와 Pleasure(기쁨)가 결합한 단어다.
성인 비만은 세계보건기구의 아시아-태평양 기준에 따라 체질량지수 (체중[kg]/신장[m]2) 25 kg/m2 이상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는데, 체질량지수 25-29.9 kg/m2 는 1단계 비만, 30-34.9 kg/m2 는 2단계 비만, 35 kg/m2 이상은 3단계 비만으로 정의한다.2021년 기준으로 성인 비만의 유병률은 38.4%로 조사되었는데, 이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1단계 비만의 유병률이 32.4%로 가장 높고, 이어서 2단계 비만 (5.9%), 3단계 비만 (1.09%) 순이다. 하지만 최근 10년 간의 증가 폭을 보면 3단계 비만은 10년 전에 비해 무려 2.9배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1단계 비만의 10년 증가율 1.1배, 2단계 비만의
우리는 매일 먹는 식사로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지만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영양적으로 소홀해질 때고 어려울 때가 많다. 가장 좋은 것은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지만 건강보조식품이나 비타민제로 보충하는 것도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특히 여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다양한 자극을 겪기 때문에 비타민 결핍이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서는 여성의 건강한 노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을 소개했다.1. 항산화제항산화제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비타민A,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C을 포함하는 폴리페놀류 물
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분야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1996년 스위스의 제약, 의료업체인 시바-가이기와 산도즈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다. 환자 중심의 기업 이념과 과학에 기초한 혁신 신약 개발을 토대로 전 세계 140개국에 자사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위 25개 글로벌 제약사 중 가장 많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1997년 출범한 후 본사인 노바티스의 기업이념과 광범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건강한 사회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질병 치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오염된 가금류 섭취를 통해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 감염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캄필로박터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중증의 혈류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백예지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정호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은 7개 의료기관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캄필로박터균혈증 성인 환자의 자료를 수집, 시계열 경향성, 임상적 특성과 예후, 항생제 감수성 등을 분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캄필로박터 감염 건수와도 비교했다.연구를 위해 수
안면마비에 대한 치료는 과연 어느 진료과에서 할까? 답은 이비인후과다. 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하는지, 어떠한 치료를 하는지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안면신경의 해부학적 구조는 매우 복잡하다. 뇌에서 나온 안면신경은 측두골(귀를 둘러싸는 뼈)내의 좁은 터널을 지나서 측두골 바깥으로 빠져나와서 이하선(귀밑에 있는 침샘)을 관통한 후에 안면근육에 분포한다. 안면신경은 측두골을 통과할 때 많은 분지들을 내는데 그 분지들은 눈물샘, 등골근, 혀, 그리고 침샘에도 분포한다. 따라서 뇌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안면마비가 생길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원인은 측두골이나 중이, 즉 귀에 원인이 있는 경우이므로 이비인후
우리나라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부족 상태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엽산(또는 비타민B9)은 세포성장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임신 전 및 임신·수유기 여성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다.또한 성인에서의 혈중 엽산 결핍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10세 이상 남녀 8,016명의 혈중 엽산, 비타민B12 및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비교 분석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으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서 동맥이 막히고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돼 관심을 끈다.1. 단일 불포화 지방에 집중하세요.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저지방 식단을 실천한다. 그러나 이러한 식단이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가 있는 지는 연구가 엇갈리고 있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처럼 단일 불포화 지방이 많은 식단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 단일 불포화 지방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의 일상적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눈 건강은 한 번 악화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가 필수다.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1) 눈의 피로 줄이기책이나 TV, 휴대폰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조절하여 눈부심을 방지하고, 물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화면을 보는 것은 피하고, 20분마다 20초씩 20피트 (약 6미터) 멀리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실천해 눈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력이 좋지 않다면 도수에 맞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2) 안구 건조 예방눈이 건조하면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딱딱한 덩어리가 된 것으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자궁근종 환자는 61만 5,883명으로 60만 명을 넘었다. 이는 2020년 대비 10만 명가량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자궁근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초음파 검사를 하며 추적관찰 한다. 그러나 자궁근종이 빨리 자라거나, 출혈 통증 등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향후 임신에 방해되는 경우, 악성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점막하 근종을 가지고 있는데,
#20대 여성 A씨는 몇 개월 전부터 볼록 나온 아랫배를 보며 살이 쪘다고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했다. 그러나 식이요법과 운동을 해도 살은 빠지지 않고, 더부룩함은 물론 볼록한 아랫배도 그대로였다. 그러던 중 생리 예정일이 아닌 시기에 출혈이 보여 고민 끝에 산부인과를 찾았다. A씨는 생애 첫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고, 10개 정도의 자궁근종이 발견됐다.#40대 B씨는 최근 들어 부쩍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상으로 불편함을 느껴왔다. 혹시 ‘요실금’인가 싶어 요실금 치료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봤지만, 방광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자주 소변이 마렵고 생리량도 많은 편이라 호소하자 의사는 ‘산부인과 검진’을 권했고 검사 결과
다이어트와 근육량 유지 등을 위해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면서 근육량을 유지하고 몸의 기능을 수행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근육량이 줄어드는 중년 이후와 성장기 청소년에게 단백질 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근육발달을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이들도 늘고 있다.하지만 현대인이 너무 많은 단백질을 먹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지난 11일 ‘단백질 섭취가 많을 때 나타나는 4가지’를 징후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몸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의 양은 생각보다 적으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근육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
올해 65세를 맞이한 A 씨는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폐렴구균 접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지정 의료기관에 내원해 예방접종을 받으라는 내용이었다.A 씨는 매년 접종 받아야 하는 독감 외에 기본적인 예방접종은 영유아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65세부터 새로운 예방접종이 있는지 몰랐던 A 씨는 의료기관에 내원해 여러 가지 문의 끝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느끼고 접종을 실시했다.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란 폐렴 및 균혈증,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의 원인이 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 직접 접촉 전파된
#대학교수 박모(47) 씨는 최근 들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해지고 예년보다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느낀다. 커피를 서너 잔 이상 마셔도 노곤함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 목 뒷부분이 항상 뭉쳐있고 가끔 이유 없이 허리도 아프다. 몇 해 전 다친 어깨는 쉽게 낫지 않고 밤에 너덧 번 깨는 건 이미 일상이 됐다. 얼마 전에는 강의 중 이유 없이 떨리는 증상까지 나타나 급히 병원을 찾았다. 여러 병원을 돌고 돌아 받은 진단명은 ‘번아웃 증후군’.설 연휴 4일간의 달콤한 휴식이 끝났다. 다시 일상의 시작이다. 언제나(?) 휴식은 100% 만족스럽진 않더라도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날리는 가뭄의 단비와 같다. 방전된 에너지
하루 중 단 15분이라도 간헐적으로 움직이면 규칙적인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대만에서 실시된 대규모 후향적 연구에서 확인됐고 JAMA 네트워크 오픈 저널에 발표됐다.연구팀은 1996~2017년 사이 2년마다 실시된 건강 검진 프로그램에서 20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39세였다.이어서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 중 앉아있는 시간이 가장 긴 경우, 하루 중 간헐적으로 앉아있는 경우, 가장 활동적인 경우 총 3가지로 분류했다. 또 체질량지수와 흡연, 음주, 성별, 연령 등을 적용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