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세포가 혈액으로 세포밖 소포체 분비하면 면역세포와 상호작용을 통해 간에 암세포 성장 유리한 환경 만들어 진다는 것이 확인됐다.최근 유방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유방암 간 전이’ 과정의 새로운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을 이용해 유방암의 간 전이 과정에서 ‘CX3CL1’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유방암세포가 혈액으로 분비하는 세포밖 소포체가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가 도달하기 전부터 이미 간 조직 내에서 암세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 분자암연구(Molecular cancer research) 7월호의 하이라이트
올해 104세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는 고령의 나이에도 집필과 강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다. 김 교수가 건강유지 비결의 하나로 언급하고 있는 운동이 있는데 바로 수영이다. 건강을 위한다는 강박관념 없이 30여 년간 꾸준히 수영을 즐겨왔다는 김 교수는 근래까지 일주일에 두 번 수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수영은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운동이다. 또한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비만이나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건강전문매체 메디컬뉴스튜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수영의 다양한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1. 전신 운동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난청이 없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보다 뇌신경망(Brain Netwrok)의 연결성이 더 손상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신경과 이익성 연구팀(신경과 이태경 교수, 이비인후과 이세아 교수, 핵의학과 박정미‧최준호 교수)이 난청이 있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외부 자극 중 중요한 자극을 감지하는 ‘현저성 네트워크(Salience Network)’의 기능적‧해부학적 연결성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저성 네트워크는 감각, 감정 등 중요한 자극을 감지해 의사소통과 사회적 행동, 자기 인식 등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우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할수록 만성 콩팥병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관상동맥석회화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관상동맥 석회화란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칼슘이 침착되어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만성 콩팥병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유병률과 동반 증가하는 추세로, 만성 콩팥병은 초기부터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또한 말기 단계에서는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중증 치료가 필요해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실제로 치아가 튼튼할수록 전반적인 신체질환의 면역력이 높으며 노령기 퇴행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남들과 달리 유독 치아가 쉽게 변색이 되고 잘 때어지는 등 치아가 약하다면, 치아상아질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희귀질환 ‘불완전상아질형성’이 있다.불완전상아질형성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 유전자(DSPP, COL1A1, COL1A2 등)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반투명하고 청회색 또는 황갈색으로 변색된 치아를 특징으로 하며, 치아가 정상보다 약하여 마모에 취약하고 치아 깨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때로 치
근막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막을 의미한다.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뼈까지 이어져있으며, 발바닥의 아치를 만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 보행에 도움을 준다.족저근막염은 이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발꿈치 안쪽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만성으로 발전된 경우 발 안쪽을 따라 발 중앙이나 발바닥 전체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아침에 처음 일어나서 걸을 때나 오랜 기간 앉았다가 일어서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며 걷다보면 통증이 완화된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오래 걷거나 뛰는 경우 다시 통증이 심해진다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가 9일 전 국민의 마음건강 상태를 분석한 ‘2023년 상반기 마음건강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마음건강 분석 결과 한국 국민 전체의 마음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여성’, ‘2030’, ‘교육업, 운수업’ 종사자의 경우 특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는 작년부터 건강검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마음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 ‘마음검진’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설문을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보조수단으로 심박변이도(HRV)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수집한 ‘마음검진’ 데이터를 하이와 연세대학교 HCI lab이 함께 분석해 매 반기별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
고령화 사회 속 관절염은 현대인들이 꼭 알아둬야 할 대표적 관절 질환으로 자리잡았다. 헬스라인(Healthline)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피하면 좋은 음식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1. 첨가당관절염 환자들은 설탕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첨가당도 마찬가지다. 첨가당은 사탕,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바비큐 소스, 샐러드 드레싱, 케첩 등 다양한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217명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20가지 식품 중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와 디저트가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 가공육 및 붉은 고기일부 연구에 의하면 가공육과 붉은 고기는 염증과 관련이 있으며 관절염 증상을 악
입을 벌릴 때 턱관절 주위에서 ‘딱, 딱, 달그닥’ 하는 소리가 나면서 굉장히 신경 쓰인다. 또, 아프거나 입이 벌어지지 않기 시작하면서 하품을 하고 음식을 먹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하면 ‘소리가 났을 때 병원에 갔어야 했나’ 후회를 하기도 한다.턱관절장애는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도 다양하다. 턱관절 증상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지인을 보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만으로 걱정과 불안감으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귀, 목, 머리부위 통증이 나타나면서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뒤늦게 턱관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방문하기도 한다.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는 "턱관절장애
우리 몸의 중심이 되어주는 척추. 척추는 작은 통증부터 디스크까지 현대인들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질환이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하지만 그만큼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으로 치부되어 방치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가장 흔한 질환인 디스크로 오인하여 잘못된 다른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이런 경우 척추의 통증을 넘어 강직하게 굳어지는 질환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강직성 척추염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관절에서 점진적으로 골화가 진행되어 골격 이상 및 변형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전신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다. 드물기도 하여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탓에 방치될 위험이 높다.척추는 직선
수능 100일 전은 심리적 압박을 받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다. 입시에 대한 압박이나 불안감이 커지면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 있고, 지나친 스트레스로 슬럼프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수험생들은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관리가 중요하다.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수험생들은 입시에 대한 불안과 고민으로 예민하고, 심리적으로 불안감도 느낀다”라며 “수능시험 당일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수능 성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불안과 긴장 완화를 위해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 충분한 수면 등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
3년전 어벤져스의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아쉬움을 더한 적이 있다.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이 힘든 치명적인 질병이다.최근 발병이 늘고 있는 30~40대 젊은 층은 대장암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잘 못 느껴 대장암 예방과 대비가 소홀할 수 밖에 없다.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다르면 세계18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은 세계1위이다. 특히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의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미만 젊은층 성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인구 10만명당 12.9% 로 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젊은층은 육류와 인스턴트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서 땀이 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실내에서 지내면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업무 등 생활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이때 짭조름하고 소금기가 하얗게 낄 정도의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인 땀은 하루 평균 약 0.5∼0.7L 정도 배출된다. 소량의 땀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공기 중으로 증발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배출되는 땀의 양이 늘어나면서 땀이 분비되고 있음을 의식하게 된
우리 몸에 조직 손상이나 염증 반응이 생기면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리적 현상이 발생한다. 통증은 바로 그 경고 신호로 보통 급성통증의 형태로 나타난다. 급성통증은 원인 병소가 치유되면 염증 반응과 함께 자연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하지만 원인 병소가 좋아져도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 이를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통증 전달 신호가 과잉되거나 통제되지 못하면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만성통증은 조직 손상 등으로 통증 유발물질이나 신경 전달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돼 통증 자극의 전달이 증가하면 감작(신경이 예민하게 변함)이라는 과정에 의해 과잉 흥분 또는 통증 억제 이상이 발생하며 나타난다.난치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이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폭염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에 서울 내 주요 병원들과 의료시설의 의료진들이 현장에 나가 참가자들의 건강을 돌보며 대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4일, 고려대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응급의학 위주로 파견가장 먼저 4일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의료진을 지원했다. 고려대의료지원단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사 4명, 간호사 4명, 의료지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환자 대부분이 잼버리 현장에서 발생한 급박한 응급환자인 점을 고려해 안암병원 이성우, 김수진 교수, 구로병원 문성우 교수 등 응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연구팀(김신곤, 김경진A, 김경진B 교수)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건강 관리 중재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김신곤 교수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 코호트 연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마른비만의 양상을 보이며 대사성질환에 취약한 것을 규명한 바 있다. 이들의 대사질환에 대한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건강관리 중재 방법은 아직 명확하지 않았다.김신곤 교수팀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코호트 연구 ‘NORNS (NOrth Korean Refugee's Health IN South Korea)’의 일환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한 북한 이탈주민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의 85%가 조부모다. ‘할머니’와 ‘엄마’를 합친 ‘할마’와 ‘할아버지’와 ‘아빠’를 합친 ‘할빠’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황혼 육아는 일상이 되었다. 문제는 이미 노화로 인해 퇴행성 신체적 변화를 겪는 상태에서 육아를 감당하다 보면 다양한 관절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이다.만만치않은 아이 무게로 손목에는 건초염10kg 가까이 되는 아이를 반복해서 안고 내리다 보면 손목이 자주 꺾이게 돼 손상을 입기 쉽다. 실제로 황혼 육아 중 가장 다치기 쉬운 부위가 손목이다. 흔한 손목 질환은 ‘손목 건초염’으로, 손목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9.0% 증가했다. 특히 추정 사망자가 지난 주말 동안 10명이 발생하며 온열질환에 의한 심각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70대 이상 노인으로 같은 온도에도 노약자들이 온열질환에 의한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질병에 취약한 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낮에 야외에서 일을 하는 야외 작업자 역시 온열질환의 고위험군으로 건강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1. 노인노인은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
여름철에 유독 설사로 고통받기 쉽다. 더위에 음식물의 변질은 쉬워지고, 소화기는 평소보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에 손이 많이 가는 얼음과 차가운 온도의 음식도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 데 한 몫을 한다.일반적인 소화불량으로 설사가 발생할 경우 보통 배를 따뜻하게 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심스럽게 섭취하면 개선되지만, 설사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식중독, 장질환 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름철 설사 문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아보자.‘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구분... 2주 이내 급성설사는 하루에 3번 이상의 평소보다 잦은 배변이 있거나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4일 암 치료 바이오마커기술을 질병 진단 기술 및 치료제 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에 이전했다고 밝혔다.한국원자력의학원 황상구 박사 연구팀은 신경세포 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HRP-3 단백질이 암세포에 많이 발현되어 있으면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잘 죽지 않고 내성을 갖는 것을 확인했으며, HRP-3 단백질 억제로 방사선 치료 효과가 증진되는 기전을 환자의 유전적 특이성별로 규명한 바 있다.양 기관은 지난 2019년 소량의 혈액으로 암과 관련한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진단 및 치료경과를 예측할 수 있는 키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HRP-3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