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후원하는, BNS (Bi-Neurovascular Symposium)의 제 6회 국제학술대회가 9월 23일~25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BNS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경혈관 수술 및 중재 분야에서 첨단 의술을 소개하고, 기술적 진보를 목표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강의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신 의술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올 해 국제 학술대회로 공식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이번 학회는 ‘Review the Old and Learn the New’를 주제로, 한국, 일본, 미국, 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9일 부천시(시장 조용익),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부천형 스마트 통합돌봄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서비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앞으로 급증할 돌봄수요를 대비하고 개인과 지역의 관계망을 회복‧강화해 공공돌봄 효과를 높이고자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기획‧운영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피플앤드테크놀로지는 ICT 돌봄기기를 설치 및 스마트 플랫폼 등을 시에 지원하게 된다.『더 안전해지는 스마트홈』의 ICT 돌봄기기는 ▲활동 및 주거센서, ▲AI 스피커 및 태블릿, 건강반지로 구성되며, 돌봄...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왕성민 교수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중견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왕 교수는 2026년 2월 말까지 정부로부터 사업비 4억 을 지원 받아 ‘뇌영상 및 혈액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노인 우울증 치료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노인 우울증은 생물학적 병리로서 아밀로이드 축적, 뇌신경세포 파괴 및 위축,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 그리고 뇌염증 반응과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상호 작용하여 발생한다. 현재 임상에서는 노인 우울증 환자를 모두 획일화 하여 전문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물치료를 시도하는데 그 효과는 아직 미...
국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예방 및 치료대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미래건강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하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고도비만 실태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 치료 대책을 실질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정책토론회에서는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2018~2022)⌟의 성과를 평가하고 2023년에 발표될 차기 대책 수립을 위한 고도비만 청소년의 선별 및 지속적인 관리 및 치료방안을 중심으로 논의한다.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계질환, 각종 암의 발생 및 사망위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최근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62회 일본핵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박기수 교수는 내장지방의 염증 증가로 인한 포도당 섭취 증가와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의 심각도 상승 사이의 비례 관계를 최첨단 핵의학 영상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밝힌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일본핵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핵의학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나 과학자를 대상으로, 최근 2년 동안 핵의학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오는 23일오후 12시50분부터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2유닛 연구와 관련하여 ‘종양 미세환경과 면역치료(Tumor Microenvironment and Immunotherapy in Cancer)’를 주제로 제2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정밀의학분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1단계 3차년도 연구를 진행중이다.심포지엄 기조연설자로 라그하브 순다르 듀그-싱가포르국립대 교수와 코헤이 시타라 일본국립암센터 교수가 나선다.이 외에도 세션 1에서 면역치료제 임상연구의 최신 동향, 세션 2에서 미세종양환경을 주제로 국내 석학들이 모여 의견을 나눌 예정...
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Practical Laboratory Medicine’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한국에서는 유일하다.해당 저널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의학전문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에서 출간하고 있으며 임상화학, 혈액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독성학, 치료적 약물 모니터링 등 진단검사의학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편집위원은 세계 각국의 진단검사의학 분야 유명 교수진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는 “그 어느때보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중요성과 역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
대한치매학회는 '치매극복의 날, 대한치매학회 설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19일(월)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국내 치매 환자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특히 경도인지장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 이후 필요한 치매관리 정책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수가 전체 인구의 15.8%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로, 대표적인 고령 질환인 치매의 환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근본적인 치매 관리와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갖춰져야 할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6일 본관 1층 로비에서 ‘HY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QPS 매니저 임명 및 선서식 ▲캐치프레이즈 제창 ▲환자안전 U.C.C 상영 ▲리더쉽 환자안전라운딩 ▲환자안전 우수병동 시상 ▲안전나무 키우기 및 사진촬영 ▲혈당 측정 및 금연&금주 상담 ▲감정노동 상담 등을 진행했다.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 접점 부서에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매니저를 선발하여 병원의 환자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시행하는 허브 역할을 일임했으며, 리...
복지부가 흉부외과 등 필수과 확보를 위해 ‘전공의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필수과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흉부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 총 8개 과목이 미달 되었는데, 2021년에는 10개로 오히려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율 150% 이상 과목이 2017년도에는 없었으나, 2021년도에는 무려 6개나 되며, 인기과목 쏠림현상이 심화 되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필수과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 흉부외과의 경우, 전문의 확충을 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가를 100% 인상하였고, 가...
“이미 아이들이 한 달에 1명꼴로 사망 중이다. 이대로 멀티데믹이 다가오면 큰 일이 일어날 수 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증후군(코로나19)에 이어 독감, 수족구, 아데노바이러스 등 각종호흡기질환이 급증하면서 올 가을겨울 공동유행(멀티데믹)이 우려되고 있다. 감염에 취약한 일선 소아청소년 의료기관이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지난 16일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과 최용재 부회장, 정성관 부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멀티데믹이 다가오고 있어 이에 대해 가장 취약한 소아청소년에 대한 치료종합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에도 정부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홍보팀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메타버스 플랫폼 ZEP ‘건강상담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 ZEP 건강상담센터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경희대병원, 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을 통한 디지털 건강상담소로 운영될 예정이다.경희의료원은 추후 건강상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행사를 진행하는 데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메타버스 ZEP을 오픈한 이유는 최대 5만 명이 동시에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접속방법이 간편해서 연령이 높은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했다.경희의료원 ZEP 플랫폼인 ‘건강상담센터’는 2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는데, 병원 앞 야외 건강상담공간, 병원 내...
삼성서울병원이14일 글로벌 주간지 가 온∙오프라인으로 발표한 2023년도 에서 세계 30위, 국내 병원 중 1위로 발표되어 2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스마트한 병원’으로 선정되었다.또 같은 날 동시 발표된 에서도 암병원이 국내 1위(세계 6위)로 선정되어 암 치료분야에서 국내 최고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총 8개 임상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이번 조사는 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병원 4만여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스타티스타 사는 ‘스마트 병원’ 평가 기준으로 전산능력(Electronic Functionalities), 원격의료(Telemedicine), 디...
이대서울병원이 14일, 비뇨의학과 외래 앞에서 '소변건강연구소 (Urine Health Lab)' 개소식 및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소변과 관련된 전문분야 교수 및 간호사 15인으로 출범한 소변건강연구소는 소변 건강에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해 의학적 연구와 함께 인문학적 콘텐츠를 개발한다.소변건강연구소의 초대 소장에는 전립선과 배뇨장애의 국내 명의로 알려진 비뇨의학과 심봉석 교수가, 부소장엔 우리나라 제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윤하나 교수가 임명됐다. 간사는 향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를 이끌어 갈 안현규 교수가 맡았다.연구위원으로는 비뇨의학과 김광현, ...
우리나라 20세 이상에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48%로 매우 높은데 비해 이를 어떤 질환인지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그쳐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16일 제11회 국제학술대회 ICoLA 2022 with APSAVD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학회는 이 같이 낮은 인식에는 국가적 차원의 여러 만성질환 정책에서 아직까지 ‘이상지질혈증 패싱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관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간담회는 ▲2022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및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개정 의의와 주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자담배의 확산,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에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연정책 공개토론회’는 금연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실무 관계자, 국민과의 논의 등을 통해 정부의 금연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제1회 ‘금연정책 공개토론회’에서는 최근 전자담배의 확산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공개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총 2가지 분과(세션)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주제발표에 앞서 전자...
의료인,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 보복범죄에 대하여 가중처벌 기준이 마련될 계획이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9월 15일 의료인과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범죄를 가중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6월 소송 상대측 변호사에 대한 보복으로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7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또한 환자 보호자가 병원에서 진료 등에 불만을 품고 낫을 휘두르며 방화를 시도하는 등 의료진에 대해 보복범죄를 저질렀다. 이처럼 의료인, 변호사 등에 대한 살인·폭행·상해·협박 등의 보복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응급...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구로 및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 ‘1회 우아! 감사 그림편지 대회’ 시상식을 각각 지난 8일과 5일 거행했다.우아! 감사그림 편지대회는 '나를 돌봐주신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 표현하기’를 주제로 지난 7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 구로 및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외래 및 입원 환아, 보호자가 다수 참여했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사랑 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박혜원 양과 박예서 양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이들 수상자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은 “ 우아! 감사그림 편지대회는 환아들과 보호자가 병원에 있는 동안 의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2022 라오스 경찰병원 고위 관리자’를 초청해 연수교육을 진행한다.이번 연수교육에는 라오스 경찰병원 원장과 부원장, 각 진료과장, 간호·보험·약제부 책임자, 라오스 공안부 고위급 관리자 등 15명이 참여한다.지난 9월 14일 일산백병원 대강당에서 입교식을 갖고, 9월 26일까지 2주간 연수교육에 들어갔다. 입교식에는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과 사업책임자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처 김훈 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유명란 인제대 연구교수, 채선영 연구원이 참석해 연수생을 맞았다.연수생들은 각 분야 전문 강사에게 ▲한국 보건의료 정책 ▲상급종합병원 운영 관리 ▲공공병원 건설 및 운영 사례 등...
태풍 수해로 고단한 추석 명절을 보낸 농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위해 청주자생한방병원이 왕진을 나섰다.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은 지난 14일 충북 괴산군을 찾아 고령 농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한방 의료봉사에는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임직원, 청주자생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괴산읍 동부리 소재 괴산 농협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농민들에게 건강상담과 함께 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봉사는 추석 명절과 태풍이 겹쳐 각종 건강 문제에 시달리는 고령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