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송편과 갈비 한 점이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추석 기간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사고는 평소보다 1.7배 늘고, 이 중 열에 아홉 가까이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상과 베임 사고도 나란히 늘어나는 만큼, 상을 차리고 음식을 먹는 순간까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목에 걸렸을 때, "등 두드리고 배 밀어 올려야"음식물이 기도를 막는 사고는 추석 기간 하루 평균 0.5건꼴로 발생해 평소 0.3건보다 1.7배 많았다. 기도폐쇄 건은 절반 넘는 57.1%가 입원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