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당뇨 환자의 입안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당뇨 환자 맞춤형 구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당뇨 환자는 높은 혈당 수치 때문에 잇몸 염증이나 치주질환이 생길 위험이 크다. 입안에 문제가 생기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켜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구강 건강과 당뇨 관리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따라 옥천군보건소는 당뇨 환자의 구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살피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2회 과정으로 구성해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
속초시가 당뇨 합병증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빌려준다.속초시 보건소는 당뇨 진단을 받은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혈당측정기와 소모품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혈당 수치에 대한 인지율을 높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단순히 기기만 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가 측정 방법과 올바른 식습관,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 교육과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당뇨 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질환 확인이 가능한 약 처방전 등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통합건강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은 이들에게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기존 수술 방식은 정확도와 환자 부담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상처 치유가 늦고, 감염 위험이 높아 임플란트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최근에는 디지털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도입한 임플란트 수술이 이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면서 주목받고 있다.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환자의 구강 내 뼈 상태와 신경 구조물을 정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모의 수술을 시행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를 사전에 최적화하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발 관리에 취약한 당뇨환자와 노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체계적인 발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발은 신체를 지탱하는 주요 부위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혈액 순환 장애나 감각 저하로 인해 작은 상처도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정기적인 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발 보습과 혈액 순환 증진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발 지압점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지압점
연동건·이상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국내외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5년 이내 만성신장질환(CKD) 발병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는 다중모달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모델은 임상검사 결과와 망막 영상을 결합해 기존 AI보다 더 높은 정확도와 설명 가능성을 갖췄다. 국내 데이터로 훈련한 뒤 영국 환자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 결과, 국내에서 88.0%, 해외에서 72.2%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며 국제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특히 AI의 ‘설명 가능성’ 기능을 도입해, 예측 근거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위험 인자는 사구체여과율, 당뇨약 및 고혈압약 복용, 환자 나이 등으로 나
연속혈당측정기(CGMS)가 1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에 분명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꾸준히 사용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지속 사용률은 3.9%에 머물러, 기술 접근성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김재현·김지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김서현 삼성융합의과학원 박사 연구팀은 1형당뇨병 환자 5만6000 명의 건강보험 자료를 기반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에 발표했다고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2019~2022년 사이 초속효성 인슐린을 3회 이상 처방받은 환자 중 CGMS를 처방받은 비율은 1
비만, 운동 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2형당뇨병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신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자살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최대 3.2배까지 높다는 국내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승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백한상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2형당뇨병 환자 87만여 명을 2021년까지 12년간 추적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 규모의 2형당뇨병 환자 대상 연구로, 한국인의 당뇨병 환자 90%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분석 결과, 정신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자살 위험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40~7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대 롱 쉬 교수 연구팀은 미국 전역의 전자 건강 기록(EHR)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협회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게재됐다.세마글루티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널리 사용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과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비만과 관련된 여러 합병증 예방에도 기
초가공식품 섭취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높여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탄산음료, 시리얼, 햄과 같은 가공육이 이에 해당한다.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의 메리 슈타인하르트 교수 연구팀은 미국 영양·식이요법 학회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밝혔다. 연구는 식단의 질과 식품 가공 정도가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273명을 대상으로 '텍사스 당뇨병 교육 회복력 강화'(TX STRIDE)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들은 주중과 주말 각각 24시간 동안의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충북 청주에서 소아당뇨를 앓는 8세 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110㎞ 떨어진 인천까지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응급실 부족 문제로 이송이 늦어지는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4분께 청주시 서원구에서 "아들의 당수치가 높다"며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8세 아동 B군이 고혈당 증세를 보였고, 인슐린 투여가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했다.하지만 청주뿐 아니라 충남, 세종, 대전 지역 병원 9곳에서 병상 부족이나 소아 전문의 부재를 이유로 환자 이송을 모두 거부했다. 결국 2시간 30분이 지나 청주에서 110㎞ 떨어진 인천
# 올해 초 겨울에 당뇨를 진단 받은 김 씨는 근래 여름이 되면서 급격히 당 수치가 높아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 혹시 다른 합병증이 발생한건지 걱정했지만, 검사 결과 원인은 다름 아닌 ‘여름’이었다. 더위 탓에 평소보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더 자주 먹었던 수박, 냉면과 음료수 등이 당 수치를 높였던 것이다. 이래저래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여름, 당뇨 환자들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음료수무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 부족으로 탈수나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이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끈적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혈당 다이어트, 일명 ‘글루어트’가 각광받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혈당 다이어트는 체중감소와 당뇨 예방 및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인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가 전하는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주의사항을 Q&A를 통해 살펴보자.노원을지대학교병원 내분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자사의 혈당 측정기 제품인 아큐-첵 인스턴트와 국내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룰루메딕의 서비스 연동을 발표하며, 당뇨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앱 연동을 통해 아큐-첵 인스턴트 기기를 사용 중인 소비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에 수기로 혈당 수치를 기록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룰루메딕 앱과의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혈당 데이터가 기록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혈당 측정기에 저장된 과거의 혈당 데이터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은 자신의 건강
40~69세 당뇨병 환자의 적정 탄수화물 섭취율이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위대한내과의원 박영환 부원장 연구팀은 40~69세 당뇨병을 가진 장년층이 총에너지 중 섭취 탄수화물 비율이 69% 넘으면 사망률이 올라간다고 8일에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탄수화물은 혈액을 타고 세포로 운반돼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당뇨환자의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가 중요한 이유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3년 당뇨병진료지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치아는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치아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저작하는 기능을 담당해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발음을 명확하게 할 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에도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충치, 잇몸질환, 외상, 노화 등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한 번 상실한 치아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 양치질을 제대로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치아 건강을 체크하는 일이 중요하다.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치아 상실이 생겼다면 임플란트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빠진 자리를 그대로 방치하면 치조골이 흡수되면서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폐경 여성에서 생식수명(초경부터 폐경 사이의 기간)이 길수록 중증저혈당의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강소연·내분비내과 고승현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을 동시에 받은 제2형 당뇨가 있는 폐경여성 181,263명을 2018년까지 추적 관찰하여 생식수명과 중증저혈당 발생의 관계 및 호르몬치료의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여성이 생식수명 기간 동안 노출되는 에스트로겐은 내인성 호르몬으로, 골다공증과 심혈관계질환 및 다양한 대사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은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휴온스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위축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덱스콤G6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기존 21만원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센서 1팩(30일분)은 기존과 동일하다.건강보험 급여 지원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은 3개월 사용시 무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지원 확대로 1개월만 사용해도 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 시 센서(30일분) 가격인 30만원
공복혈당 수치가 높을수록 음주량이 늘어나면 간암 위험도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당뇨 환자가 과음하면 비음주 정상혈당의 일반인보다 간암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음하는 당뇨 환자는 비음주 정상혈당의 일반인보다 간암 위험이 약 3배 이상 증가했다. 당뇨뿐만 아니라 전당뇨 단계에서부터 간암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금주를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유수종·조은주 교수, 강남센터 정고은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 938만7670명을 대상으로 혈당 수준에 따른 알코올 섭취량 및 간암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