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과 저연차 의사들의 기피로 지역 필수 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구시가 광역시 최초로 의사들의 지역 잔류를 유도하는 특단의 대책을 꺼내 들었다. 대구시는 8개 필수 의료 과목의 전문의들을 직접 확보해 지역 거점 종합병원에 배치하는 장기 정착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보건복지부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가능해진 조치다. 2025년 7월 첫발을 뗀 이 사업은 당초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6개 도 지역을 주축으로 움직였으나, 대도시 지역 종합병원마저 의사 구인난에 허덕이자 정부는 대구, 부산, 울산 등을 포함한 11개 시·도로 대상을 넓혔다. 광역시 단
의료 AI 기업이 데이터를 확보하려면 병원마다 다른 심사 절차를 각각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건별로 30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대구시가 이 장벽을 허물기 위해 지역 주요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대구시는 지역 의료데이터를 AI 의료기기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의료 AX(인공지능 전환)를 본격 추진한다. 대구는 상급종합병원 5개소·국책기관 11개소·연구중심병원 2개소를 갖춘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마다 다른 데이터 관리 기준과 복잡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데이터심의위원회(DRB) 절차가 기업들의 데이터 접근을 가로막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데이
대구광역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돌볼 수 있는 ‘대구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지난 3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센터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신규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며 설치가 확정됐다.센터는 보호자의 입원이나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해나 타해 등의 도전적 행동이 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4시간 상주 인력을 통해 식사 지원, 일상생활 보조, 사회참여 활동 등 전방위적인 돌봄을
대구광역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평가해 지정 및 공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위생 상태가 우수한 업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영업자에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대구시는 위생등급이 지정된 이후에도 위생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고당류 음료와 가공식품 섭취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폭염이 이어지면서 탄산음료 등 시원한 가당 음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이러한 고당류 제품의 과도한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우리 국민의 음료 섭취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내 음료 섭취량은 약 20% 증가했으며, 2023년 기준으로는 10대 청소년과 2030세대의 가당 음료 섭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보건기구(WHO)는 첨가당 섭취를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2000kcal 기준 약 50g)으로 제한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공모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 2개소(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를 포함해,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그리고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추진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