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은 테르나테라퓨틱스와 FGF-21 기반 mRNA-LNP 대사성 질환 치료제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인벤티지랩은 테르나테라퓨틱스의 LNP 플랫폼 ‘TRL(THERNA LNP)’을 활용한 신약 개발 권리를 확보하게 됐으며, 자사의 약물전달 기술 ‘IVL-GeneFluidic®’을 적용해 제형 공동개발에 착수한다.FGF-21은 간에서 분비돼 혈당·지방 대사를 조절하는 단백질로, 비만·당뇨병·지방간 등 대사성 질환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꼽힌다. 글로벌 제약사들도 활발히 연구 중인 분야다.이번 협력은 인벤티지랩이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AI 기반 LNP 제조 플랫폼 개발’의 실증 사례이기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 파리’가 국내에 공식 상륙하고 제품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크릿 파리’의 국내 판매개시는 WQP PARIS 본사와의 독점 공급을 위한 TRADMARK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드디어 한국에서도 명품 크림을 본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식 런칭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시크릿 파리’는 대표 제품인 ‘주름팅 크림’을 선보이며 주름과 꺼진 부위 개선에 효과로 ‘명품 크림’이라는 별명이 붙은 메인 제품이다. 특히 피부 고민이 많은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시크릿 파리’측의 설명이다. 뿐만
세포유전자치료 배양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벨기에 바이오텍 트린스(Trince Bio)와 세계 첫 Photoporation 기술 기반 ‘차세대 트랜스펙션 솔루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린스는 2024년 ‘네이처 스핀오프 글로벌상’을 수상한 혁신기업이다.트랜스펙션은 외부의 RNA, DNA 등을 세포 내로 전달해 세포 특성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 전기천공법 등과 달리, 트린스의 ‘루미포어(LumiPore)’는 레이저 빛과 광열 나노센서를 활용한 Photoporation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CAR-T, CAR-NK, iPSC 등 민감한 세포의 손상을 줄여 후공정 효율을 높인다.엑셀세라퓨틱스는 “이미 글로벌
센서뷰가 초소형 전송선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신 칩셋 강자인 퀄컴(Qualcomm)의 5G 생태계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6일 센서뷰의 자료에 따르면 39GHz mmWave 대역을 활용한 퀄컴의 5G 소형화 기지국(스몰셀)과 노트북 모듈에 자사의 초소형 전송선로 제품인 MG210, MG215M을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글로벌 5G 네트워크의 표준화 채택을 이끌고 있다.특히 MG210 전송선로는 -1.35dB 수준의 낮은 손실률과 신호간섭 -50dB 이하의 우수한 차폐 성능으로 일본 경쟁사 I사, M사 제품 대비 명확한 기술 우위를 확보한 상태다. 신호 품질의 핵심 지표인 Top-1 스펙에서도 'Excellent' 등급을 유
삼성코인 발행 길이 열린 가운데 엠로가 삼성SDS의 자회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엠로의 지분 35.91% 보유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등 요건을 갖춘 민간 기업은 누구나 법정화폐에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국내에서는 사실상 막혀 있던 가상자산공개(ICO)도 앞으로는 합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은 디지털자산을 자산연동형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과 일반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 노을이 이탈리아 내 종합병원과 검진센터에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년간 약 52만 달러(한화 약 7.1억 원)다.이번 계약은 기존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miLab MAL’에 이어 신규 제품 ‘miLab BCM’에 대한 기술력과 성능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노을은 해당 계약을 통해 유럽 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miLab BCM은 샘플 준비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혈액분석 솔루션으로, 전문 인력 없이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 매뉴얼 방식의 말초혈액도말검
티움바이오(321550)는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에 대한 염 및 결정형 특허를 중국에 추가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는 미국, 유럽, 일본, 한국에 이어 중국까지 확대됐다.해당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형태와 결정형 구조 및 이들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것으로, 에버그리닝 전략에 따라 물질특허 이후 후속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특허 보호기간을 2039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됐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중국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메리골릭스의 독점권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등에서 확인된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바
바이오 벤처기업 마크헬츠가 심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크리스티안 쿠팟(Christian Kupatt-Jeremias) 독일 뮌헨공과대학교(TUM) 교수와 심혈관 및 당뇨 질환 치료 유전물질인 ‘MRTF-A’의 유럽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크헬츠는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10개국에서 MRTF-A의 독점적 개발, 생산, 판매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마크헬츠는 지난달 20일 쿠팟 교수와 기술 이전 및 공동 연구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4월 3일 공식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구체화했다. 계약 체결에는 바이오 특허 전문 로펌인 ‘Dr. Schön, Neymeyr & Partner’의 루돌프 쇤(Rudolph Schön) 박사도
세포유전자치료제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373110)는 중국의 바이오 원료 및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블루메이지 바이오테크놀로지와 T세포 배지 ‘셀커(CellCor)’의 중국 내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해 12월 블루메이지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이번 본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3월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배지 시장은 1조 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메이지는 세계적인 히알루론산 시
세븐일레븐이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인기 구단의 패션 아이템을 독점 상품으로 선보이며 비식품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세븐일레븐은 오늘부터 전국 매장에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패션 아이템 6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양말 2종, 쿨토시 2종, 드로즈 2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구단의 상징색과 엠블럼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했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식품 외 비식품 영역에서도 차별화된 킬링 콘텐츠를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상품 라인업은 편의점 채널 특성을 고려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지웨어(easy-wear) 중심으로 구성됐다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DEXILANT DR, 이하 ‘덱실란트’, 성분명: 덱스란소프라졸)’ 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 (LANSTON LFDT, 이하 ‘란스톤 LFDT’, 성분명: 란소프라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한다.덱실란트는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계열 치료제와 유사한 약리학적 기전을 가지면서도 보다 긴 작용 시간을 제공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튀르키예 대표 의료 및 화장품 유통 기업 ‘메인코드 메디컬(Medincode Medical)’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론셀베인은 자사 의약품인 ‘셀베인주’ 및 화장품 ‘셀베인코스메틱’, ‘셀베인 스킨 부스터’를 튀르키예 시장에 안정적으로공급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코드 메디컬’은 튀르키예 의료 및 화장품 유통 분야에서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 내정부 및 규제 기관 유통 네트워크 강점을 활용해 브랜드 확산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시너지를 극
동원F&B가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암앤해머' 브랜드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으로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제휴가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원F&B 관계자는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동원
DB손해보험이 임신부 건강관리와 백반증 관련 신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보험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한 '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와 '백반증 진단비' 상품에 대해 각각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로써 DB손해보험은 올해에만 총 4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특정 태아이상으로 인한 산모관리 진단비'는 임신부가 태아의 발달 장애, 기형 또는 유전자 이상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국가바우처사업을 통한 임신부 건강관리 지원과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이라는 정부
SSG닷컴이 강원도 속초의 유명 디저트 맛집 '설악젤라또'를 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한다고 오늘 발표했다.SSG닷컴 관계자는 "설악젤라또는 이탈리아 젤라또 제조법에 정통한 김승현 대표가 2021년 속초에 매장을 오픈하며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공 첨가물 없이 강원도에서 공수한 천연재료만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젤라또로 유명세를 탔다"라고 덧붙였다.설악젤라또는 현재 국내 대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방문자 리뷰만 6천 건에 달할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SG닷컴의 미식 전문관 '쓱닷컴 미식관'에서 판매되는 설악젤라또 제품은 총 8종으로, 설악밀크, 강릉 설향딸기, 초콜릿, 녹차 맛 외에도
유통업체 hy가 일본의 인기 프리미엄 디저트 '홋카이도 치즈 케이크 푸딩'(이하 홋카이도 푸딩)을 한국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hy 관계자는 "홋카이도 푸딩은 푸딩 위에 크림치즈 케이크를 올린 컵 디저트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홋카이도 청정지역의 고급 원유와 밀가루로 만든 크림 치즈 케이크는 폭신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라며 "아래층의 푸딩은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으로 진한 달콤함을 선사한다"라고 덧붙였다.홋카이도 푸딩은 일본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 내 '칠드 치즈(chilled cheese)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리테일 판매 기준 6년 연속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시지바이오(CGBIO) 및 계열사 시지메드텍(CG MedTech)과 노보시스(NOVOSIS)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보시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 세라믹과 결합된 유전자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2)이 탑재된 골대체제다. 노보시스는 외상성 상하지 급성골절 및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척추유합 수술에 사용된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세라믹이 지지대 역할로 새로운 뼈 형성을 촉진하며, 세라믹 캐리어를 통한 서방형 방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약 10만 건의 수술에 노보시스가 골이식재로 사용됐다. 이 계약에 따라
GS25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가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PRIME Hydration)'을 국내 매장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 2천개(1000세트)가 완판된 데 이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추가 입고 요청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2025년 5월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지난 22일, 아이스팝과 블루라즈베리 2종 각 3만 3천개씩 총 6만 6천개의 물량을 매장에 선 도입했으며 오는 3월부터는 2종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
현대약품㈜은 ㈜메피온과 3등급 의료기기인 유착방지피복재 ‘Lapafilm®(라파필름)’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약품은 국내 마케팅, 유통, 판매를 전담한다. 회사에 따르면 ‘라파필름’은 기존 유착방지제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의료기기로, 우수한 물성과 수분 저항성 및 제품 간 비접착성을 갖춰 최소침습수술에 최적화된 유착방지 필름이다. 생체 적합성 소재로 제작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2차 제거 수술이 불필요하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겔 제형은 중력으로 인해 목표 부위에서 이탈하기 쉬운 한계가 있지만, 필름 형태로 제작된 ‘라파필름’은 물
한국비엔씨(256840)는 덴마크 Lophora사와 2세대 정신작용 우울증 치료 신약 LPH-5에 대한 아시아 8개국 독점 판권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비엔씨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LPH-5의 독점 판매 권한을 확보했다.LPH-5는 기존 정신작용제(Psychedelic) 약물보다 개선된 특성을 가진 2세대 신약이다. 기존 약물이 5-HT2A 수용체 외에 5-HT2B, 5-HT2C 수용체에도 결합해 부작용 위험이 높았던 반면, LPH-5는 5-HT2A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였다. 또한, 이 약물은 새로운 신약 물질로서 20년간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다. S&S Insider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