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다리는 2017년 FDA 승인을 받은 희귀질환 치료제로, 적혈구 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유연성을 개선하고, 겸상 현상 발생을 지연시켜 혈관 폐쇄 위기를 완화하는 효과를 가진다. 현재 미국 내 주요 도매상과 3대 PBM(처방약급여관리업체)에 등재돼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판권 확보로 네오이뮨텍은 미국 희귀질환 및 전문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은 물론 NT-I7 등 자체 파이프라인 상업화 과정에서도 유통·보험·마케팅 측면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김태우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독점 판권 확보로 FDA 승인 의약품 판매를 통한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미국 유통·보험 네트워크 진입으로 향후 NT-I7 상업화 시 매출 극대화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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