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만 예정일 기준 만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성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임신 1회당 최대 50만 원까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진료비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범위에는 산부인과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타 진료과의 외래 진료비도 포함된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비는 소급 적용되며, 임신확인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출산 후 6개월 이내 보조금24를 통해
성주군보건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충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는 6월 20일까지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는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와 구강보건사업 전담 인력이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칫솔질 등 구강보건 교육,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및 리플렛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분 섭취가 많은 아동기 특성상 충치 예방을 위한 조기 교육이 핵심이다.특
성주군보건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만성질환 증가와 다중 진료로 약 복용량이 늘어나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 사용 문화 정착에 나선 것이다.보건소는 지난 5일 용암면 선송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지속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약 복용량은 증가하는 반면 신체기능은 저하되는 어르신들이 약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러 진료과를 동시에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