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병원과 예정일 사전 공유해 위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헬스인뉴스] 성주군이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의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와 소방서의 긴급 이송 체계를 하나로 묶어 임산부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기 위한 조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통해 임산부 응급 안전망 강화 (이미지 제공=성주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통해 임산부 응급 안전망 강화 (이미지 제공=성주군)

보건소는 가정을 방문할 때 임산부의 주소와 출산 예정일, 분만 예정 병원 등의 정보를 119구급대에 미리 등록하도록 지원한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가 해당 정보를 즉시 파악해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다.

전문 간호사는 방문 과정에서 임산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구급서비스 등록 여부를 확인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까지 거리가 먼 지역에서도 임산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119구급서비스와의 연계는 출산 전후 응급 상황에 대비한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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