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울주군이 관내 만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고령층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 울주군보건소는 4일, 1961년생을 비롯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인근에서 폐렴구균 백신(PPSV23)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주군보건소 (이미지 제공=울주군)
울주군보건소 (이미지 제공=울주군)


폐렴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노년층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감염 시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도 고령층의 폐렴 합병증 사망률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사전 예방접종을 가장 확실한 대비책으로 권고하고 있다.

무료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울주군보건소나 남부통합보건지소, 각 마을 보건진료소 및 지정된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예방접종 1회 접종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들은 반드시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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