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AI 기반 혈액·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이 오는 10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 ‘WHX Labs Dubai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UAE 등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을은 전시회에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과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을 선보인다. miLab 솔루션은 검사 과정을 자동화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표준화된 품질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핵심 국가에서 현지 의료 환경에 맞춘 성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노을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WHX Lab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miLab CER) 등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노을)
노을은 두바이에서 열리는 WHX Lab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miLab CER) 등을 선보인다. (사진 제공=노을)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노을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공동 프로젝트 기회를 발굴하고,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 등 중동 전역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임찬양 대표는 “WHX Dubai는 글로벌 공공·민간 의료 시장 의사결정자들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검증된 miLab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동과 이머징 마켓에서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사업 기회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은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낮지만 최근 정부 주도의 여성 건강 정책 확대와 함께 스크리닝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AI 기반 자동화 진단 솔루션 miLab CER는 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혈액검사 수요 증가로 miLab BCM 역시 일반 혈액 검사(CBC)와 혈구 형태 분석을 통합해 의료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WHX Dubai 2026’은 기존 아랍 헬스(Arab Health)와 메드랩(Medlab Middle East)이 통합·리브랜딩된 전 세계적인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180여 개국의 의료기기·진단·디지털 헬스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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