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인천지역암센터가 실시한 ‘2025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되며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지사 6곳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실행·성과 등 3개 항목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연수구는 ‘검진애 담다–연수구 특화 국가암관리검진’을 주제로 한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별 수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한 뒤 맞춤형 검진 전략을 수립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힌다.특히 취약계층 대상 심층 조사, 동별 통장과의 협력 홍보, 집중홍보주간
연수구가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내달 11일 송도트리플스트리트에서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도 건강하게’ 캠페인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QR코드를 통한 마음건강 자가검진, 정보 제공, 현장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최근 조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국민 비율이 73.6%에 달하지만, 관련 서비스 인지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접근성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구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방문 자살예방 홍보, 미술·원예치료 등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층을 위한 이동 상담, 임산부 우울 예방, 노인 대상 이동검진까지 맞춤형 지원을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송도소방서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 소방서 직원들의 트라우마 예방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위기자에 대한 긴급 출동 및 대응체계 강화, 소방차 활용 지역사회 마음건강 상담 홍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예방 및 스트레스 교육과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됐다.특히 이달부터 송도소방서의 구급차와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연수구가 지난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성과대회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건강복지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의약 서비스 제공, 서비스 연계, 성과 달성 및 환류,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연수구는 건강검사부터 고위험군 발굴, 적정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높게 평가받으며,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연수구는 2023년 한의약 건강돌
연수구는 2025년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까지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검진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에게는 장우산이 제공된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국가암검진 6대 항목(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중 본인에게 해당하는 항목의 검진을 모두 완료한 후, 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연수구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홀수년도 출생자다. 특히 50세 이상은 매년 대장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며,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할 경우 90% 이상의 완치율
연수구가 고위험 임산부와 미숙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포괄적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고령 임신, 난임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수구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 진통,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개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에게 본인 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의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으나,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
인천 연수구가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을 위한 한의약 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을 기존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늘려 더 질 높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연수구 보건소는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부부에게 한의약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다. 소득과 나이 제한이 없으며, 법적 혼인 관계가 아닌 사실혼 부부도 지원 가능하다.연수구는 선착순으로 접수된 총 44명에게 1인당 150만원
인천적십자병원이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와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4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교 병원장과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 김일중 대표와 임원진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연수구 생활체육 맨발걷기협회(이하 맨발걷기협회)는 승기천과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등의 지역 녹지공간들을 구민들의 자연치유 공간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맨발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도시 연수를 만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생활체육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