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검진 3천 건·콜센터 상담 4천 건 돌파… 올해 자서전 제작 등 신규 사업 확대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현장 중심의 정책이다. 보건소 내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방문 검진을 시행했으며, 치매 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연수형 치매원라인 콜센터’를 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었다. 인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기억보듬사업’은 만족도 94.4%를 기록하며 정부 차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의 ‘뇌 건강 카페’에서는 인지훈련 로봇과 스마트 테이블 등 ICT 기기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치매 전문가로 거듭나 현장에 투입되는 시스템을 구축, 선학동 경로당 등지에서 운영 중인 주민 주도 프로그램은 90%의 인지 개선율을 보이는 등 주민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올해 연수구는 더욱 다채로운 주민 체감형 사업을 선보인다. 가정 방문 인지재활케어와 생애주기별 아카데미는 물론,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자서전 제작 사업과 IT 기술을 접목한 360° 스마트 대응 체계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 밖에도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료비 지원 등 기존 복지 서비스도 차질 없이 이어간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앞으로도 ‘치매걱정 제로 도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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