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이 개발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이 호주에서 핵심 성분 및 제형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2042년까지 유효하며, 회사는 장기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누겔은 GPCR19 작용제 ‘HY209’와 히알루론산, 폴리소르베이트를 결합한 겔 제형으로,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장기 관리 치료제로 설계됐다. 미국에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Part 1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으며, Part 2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올해 약 16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에는 50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소제 시장은
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 협력해 새로운 여행상품 ‘하나팩 2.0’을 선보였다. 기존 패키지 대비 자유도와 선택권을 확대해 여행자가 스스로 일정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체험형 여행 콘셉트를 강화한 신상품 ‘하나팩 2.0’을 출시했다. 여행자가 직접 선택하고 즐기는 주도형 여행 흐름을 반영해 별도 상담 없이 즉시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상품 구성에는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퍼스, 태즈메이니아 등 주요 도시 일정이 포함됐으며, 자연 힐링·도심 여행·문화 체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모든 상품에는 가이드경비, 식사, 입장료 등
큐리언트(KRX: 115180)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ID Week 2025’에서 부룰리궤양 치료제 ‘텔라세벡(Telacebec)’의 호주 임상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호주 바원 헬스의 다니엘 오브라이언 박사는 임상에 참여한 40명의 환자 대부분이 4주간의 단독 투여 후 병변이 크게 개선되고, 재발 없이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초 WHO 주관 국제회의에서 공개된 자료를 보완하는 의미를 가진다.‘ID Week’은 미국 감염병학회(IDSA)를 포함한 주요 감염병 관련 학회들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최신 감염병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장이다.이번 TREAT-BU 임상은 호주 내 2개 기관에서
호주청정우가 건강한 단백질 간식 브랜드 ‘카니비비안(CarniVivien)’과 공식 로고 계약을 체결하고, 호주산 목초육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식 라인업을 선보인다.이번 협약을 통해 카니비비안의 ‘목초우 소고기칩’, ‘목초우 소고기가루’, ‘목초우 고기말랭이’ 등 주요 제품 패키지에 호주청정우 로고가 적용된다. 호주청정우는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클로버, 라이그라스, 알팔파 등 영양가 높은 천연 목초를 먹고 자란 소를 원료로 해, 단백질 함량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카니비비안은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한 클린라벨 제품으로, 100% 호주산 목초육과 천연 소금, 발효 식초만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렸
항체의약품 개발기업 에이프로젠(007460)은 기술이전 받은 면역항암제 ‘PMC-309’가 호주 임상 안전성 검토위원회(Safety Review Committee)로부터 2mg/kg 투약 용량에 대한 안전성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검토는 우측 중피종양, 외음부 흑색종, 대장 샘암종 환자에게 체중 1kg당 2mg 용량을 투여한 초기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환자들은 경미한 사이토카인 방출 증상(Grade 1) 외 별다른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회사 측은 초기 투약 단계임에도 일부 환자에서 항암 반응이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향후 4mg/kg 투약 단계에서 더욱 뚜렷한 항암 효과가 확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 물질 ‘네수파립’으로 호주에서 PARP 저해제 저항성 암 치료용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는 PARP 저해제에 내성을 가진 난소암 환자에게 다른 계열 약물과 병용 투여하는 임상 시도만 있었으나, 네수파립은 내성 환자에게도 단독 투여 시 치료 효과를 보이는 점에서 특허를 인정받았다.네수파립은 PARP와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제로, 내성으로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이번 특허는 암 종류에 상관없이 PARP 저해제에 내성이 생긴 고형암, 특히 상동재조합 결핍(HRD) 고형암 치료에 적용 가능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황성호 ㈜삼현 대표가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식은 지난 15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황 대표를 비롯해 김동원 고려대 총장, 윤을식 의료원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황 대표는 “미래의학을 위한 연구가 병을 가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황 대표님의 따뜻한 뜻을 고려대의료원의 미래 발전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삼현은 모빌리티, 방산, 로봇, AAM 분야에 액추에이터 모듈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
코어라인소프트가 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Nepean Diagnostics(니피언 영상의학센터)’에 AI 폐결절·폐기종·관상동맥석회화 탐지 소프트웨어 ‘AVIEW LCS Plus’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호주 국가폐암검진사업(NLCSP) 시행을 앞두고 자발적으로 AI 솔루션을 도입한 첫 사례로, 니피언 영상의학센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주요 민간 영상의학기관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파라곤 케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호주 시장에 진입했다. 파라곤 케어는 연매출 3조 원 규모의 호주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 양사는 ALCC 2025 등 현지 학술대회에서 공동 홍보를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NLCSP 시행이 임박하며 AI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호주에서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 ‘더마샤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학술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뉴사우스웨일스주 킹스클리프에서 열린 런칭 세미나에서는 현지 의료진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시술법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이 직접 시연에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호주 비수술 미용 심포지엄 ‘NSS(Non-Surgical Symposium)’에서도 ‘더마샤인 프로’의 라이브 시술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의료진과 교류했다.‘더마샤인 프로’는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갖춘 피부
㈜에스테팜은 HA(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인 ‘QTFILL PLUS’ 3종 (FINE, DEEP, Sub-Q)이 호주 연방 의료제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회득하고, 최근 현지 의료진 대상으로 학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호주 시드니 현지 의료진 약 100여명 대상에 “The Mainstream of K-Trends in Filler Injection Techniques Using QTFill”이라는 주제로 오승민 오앤클리닉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서는 UHD(Ultra high Density) Cross-linking 기술로 만들어진 QTFILL PLUS를 이용한 K-Trend에 적합한 안면부 컨투어링 테크닉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어진 2부 강의에서는 기존 호
의료 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가 아시아·대서양주 3대 의료기기 시장 호주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호주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 ParagonCare(ASX:PG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곤케어 그룹은 연 매출 3조원에 달하는 호주 대표 헬스케어 기업으로, 100여 개 브랜드의 진단 및 치료 장비, 솔루션, 소모품을 의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뉴질랜드, 한국,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이번 파트너십은 오는 7월 착수되는 호주 국가폐암검진을 기반으로 주요 병원들의 제품 도입을 가속화하고, AI 기반 워크플로우 운영 경험으로 호주의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20%(IQVIA)의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처방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투약할 수 있다는 램시마SC의 차별점이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며 처방이 가속화됐다.또한 셀트리온은 호주
디앤디파마텍은 호주에서 섬유화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TLY012에 대한 '신규 물질·용도특허'를 최종 등록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신규 특허는 디앤디파마텍의 100% 미국 자회사인 뉴랄리를 통해 출원한 특허다. 회사가 보유한 기존 특허 물질 대비 잠재적 면역원성을 현저히 줄여 임상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차세대 후보물질로써 지난 2023년 9월 미국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주요국 특허 등록이다.TLY012는 종양괴사인자 관련 세포 사멸 유도 리간드(TRAIL) 계열의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으로써 섬유화증의 근본 원인인 근섬유아세포의 DR5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그 결과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섬유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이하 일리아스)는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완료한 회사 선도 파이프라인 엑소좀 치료제인 ‘ILB-202’의 1상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최근 밝혔다.일리아스의 ‘ILB-202’는 염증을 활성화하는 NF-κB 작용을 억제하는 항염증 물질 srIκB(super-repressor IκB) 단백질을 탑재한 엑소좀 치료제 후보물질로, srIκB 단백질은 NF-κB 단백질이 세포핵 내부로 들어가 작동하는 것을 막아 염증반응을 억제한다. ‘ILB-202’는 빛에 의해 결합하는 단백질 모듈을 이용해 엑소좀 내부에 고분자량 약리단백질을 탑재하는 일리아스의 EXPLOR® 플랫폼 기술이 적용됐다.회
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는 자사의 차세대 레이저 장비 '리팟'이 호주 연방제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승인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리팟'은 그 동안 미국(FDA), 사우디아라비아(SFDA), 브라질(ANVISA), 싱가폴(HAS)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이번 호주 TGA 승인까지 획득하면서 오세아니아 시장에도 진출, 주력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요 대륙 전역에서 판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어서 회사는 ‘토르 RF’ 역시 이번 호주 TGA 승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토르 RF'는 1MHz 주파수 대역의 비침습 방식 고주파 장비로, 진동 및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지역의 주요국인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에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23년에는 3분기 누적으로만 전년도 연매출보다 48% 이상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호주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제품 처방 및 판매 추이를 고려할 때 램시마SC가 호주에서 150억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호주는 세계에서 6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은 국가로 인구 밀집도가 낮아 병원까지 이동 거리가 긴 편이다. 호주에서 의약품을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고형암 타깃의 동종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 ‘AB-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IND승인에 따라 이번 ‘AB-201’ 임상 1상은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Allogeneic) 고형암 타깃 CAR-NK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투여하는 임상시험이다. 지씨셀은 고형암인 ‘HER2 과발현 유방암’과 ‘위암/위식도접합부암’ 환자 48명을 대상으로 ‘AB-201’의 안전성과 항ㆍ종양 활성을 평가할 계획이다.이번 임상시험은 다국가, 공개, 용량 증량 및 확장으로 진행되며, 1차적으로 용량 증량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지난 6월 22일, mRNA 기반 코로나19 ‘이지-코비드(EG-COVID)’ 및 ‘이지-코바로(EG-COVARo)‘ 부스터 호주 임상 2a상의 첫 투여를 시작한 이후 금일자로 마지막 대상자의 2차 투여를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아이진은 'EG-R'을 활용해 국내에서 수행한 코로나19 mRNA 예방 기초 접종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 1상 CSR(임상 시험 결과 보고서, Clinical Study Report)에서 당사 약물이 인체에 안전하며 투여 용량이 증가할수록 항체양전율이 증가하는 경향성까지 확인한 바 있다.또한 아이진은 ‘이지-코비드(EG-COVID)’와 ‘이지-코바로(EG-COVARo)’의 영장류 시험에서는 200㎍, 600㎍, 1,200㎍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호주 의학연구기관인 큐아이엠알비(QIMR Berghofer)와 자체 AI신약 플랫폼인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한 신약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QIMRB는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의학연구 전문기관으로, 직접 혹은 중개 연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암, 정신건강 및 신경과학, 감염 및 염증, 인구건강 분야의 질환을 연구하고 있다.이번 MOU 이후 신테카바이오는 호주 QIMRB의 수드하 라오(Sudha Rao) 교수팀과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신약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 딥매처로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수드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지난달 10월 23일 승인받은 코로나19 예방 mRNA 다가 백신 'EG-COVII(이지-코브투)'의 임상 1·2a상 시험 계획의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임상 1·2a상의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II(이지-코브투)’의 마지막 투여(2차 투여) 후 관찰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할 계획이다.이에 관하여 아이진 관계자는 “'EG-COVII(이지-코브투)’의 부스터 임상 1·2a상에서 각 단계별 관찰기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변경하게 되면 전체 임상 수행기간은 10개월 단축이 가능해지며, 본 임상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보다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