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겔은 GPCR19 작용제 ‘HY209’와 히알루론산, 폴리소르베이트를 결합한 겔 제형으로,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위한 장기 관리 치료제로 설계됐다. 미국에서는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며, Part 1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으며, Part 2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세계 아토피 치료제 시장은 올해 약 16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2035년에는 50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소제 시장은 전체 아토피 치료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대체할 안전한 장기 관리 치료제 수요가 높다.

한편, 샤페론은 GPCR19 기반 치료제 개발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면역조절 치료제 ‘누세핀(NuSepin)’ 특허 등록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아토피뿐 아니라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글로벌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국주 기자
press@healthin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