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페루 제조업 박람회’는 지난 10일 시작돼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중으로, ㈜온유는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초청을 받아 금번 박람회에 참가해 페루 천연 원료의 화장품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페루 화장품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까지 타진하고자 자사의 화장품 BM(브랜드 매니저) 상품기획자를 파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미 첫 날 바이어 대상 공식 환영 리셉션을 통해 바이어들과 교류를 시작한 ㈜온유는 다음날 이어진 Expo Industria 행사장에서 각국 바이어와 20분 단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박람회 참가 관련 기업들인 LOU BOTANICALS & CO, Jumam, PEBANI, GOOD PERUVIAN ORGANICS EIRL, Agroinustrias Osho SAC, AROMA Y PAZ 등과 모두 미팅을 마쳤다.

한편, ㈜온유를 이끌고 있는 홍울 대표는 화장품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로, 브랜드 개발과 운영에 특화된 컨설팅 모델을 바탕으로 화장품분야 스타트업과 창업자들, 기성 기업들의 새로운 브랜드 런칭이나 제품 출시 과정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5 페루 제조업 박람회’를 통해 직접 제조, 관리하는 화장품들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컨설팅 분야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홍울 대표의 설명이다.
㈜온유 관계자는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열대우림 등 다양한 기후대에서 생산되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페루인 만큼 화장품 원료 역시 기대가 크다. K-뷰티와 페루산 원료 간의 접점을 모색하면서 형후 신규 브랜드 론칭 및 화장품개발 시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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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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