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방사선 피폭과 조영제 부작용 등 영상검사에 따른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센트럴병원은 시흥·안산 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 전경 (센트럴병원 제공)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 전경 (센트럴병원 제공)
주요 평가지표는 조영제 사용 전 환자 평가,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피폭 저감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센트럴병원은 MRI 검사 전 환자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현재 센트럴병원은 고해상도 3.0T MRI 2대, 초저선량 CT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AI 기반 분석 시스템과 피폭 저감 프로그램도 활용 중이다.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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