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구미강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주요 적정성 평가 3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렴 진료, 영상검사, 약제 처방 등 의료 질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병원은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부문) 등 총 3개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구미강동병원 전경 (구미강동병원 제공)
구미강동병원 전경 (구미강동병원 제공)
폐렴 평가에서는 산소포화도 검사, 혈액배양검사 시행률 등 총 5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평균(82.9점)을 크게 웃도는 92.2점을 달성했다. 영상검사 평가에서는 CT·MRI 등 주요 영상검사 실행 수준을 평가받아 95.5점으로 평균 67.6점을 크게 상회했다. 약제급여 평가 역시 항생제 처방의 적절성에서 1등급을 받았다.

신재학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진료 철학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에 부응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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