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센터 운영 담당할 기관…7월 11일까지 방문 접수

[Hinews 하이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맡을 새로운 수탁기관을 오는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맡을 새로운 수탁기관을 오는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맡을 새로운 수탁기관을 오는 7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2003년부터 중독자 조기발견과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등을 통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중독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

선정된 수탁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 및 관리, 중독자 조기발견 체계 구축, 중독 폐해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정신건강증진시설,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학과 설치 대학,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이외에도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관련 조직·인력·전문성을 갖춘 기관 및 단체 요건을 충족하는 기관 또는 단체다.

신청서는 상당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방문 제출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중독관리 및 예방서비스에 대한 전문성과 운영관리 능력을 갖춘 수탁기관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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