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가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2단계에 참여할 바이오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총 5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2020년 7월 2일 이후 창업한, 환자 맞춤형 세포·면역치료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이오코어퍼실리티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문 (서울성모병원 제공)
바이오코어퍼실리티 구축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문 (서울성모병원 제공)
선정 기업은 연간 최대 1.5억 원, 3년간 최대 4.5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성모병원은 독립 연구공간과 첨단 장비, 전담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육, 투자 연계 컨설팅 등 다방면의 지원도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은 2022년부터 1단계 사업에 참여해 5개 바이오벤처를 육성하며, 특허 12건 출원·등록, 132억 원 투자 유치, 임상 1·2상 IND 승인, 신규 고용 31명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성모병원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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