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링크’는 세계 1위 CRM 플랫폼 세일즈포스(Salesforce)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클라우드형 세포치료제 공급 관리 시스템이다. 약 2년간 단계별로 완성됐으며, 실제 치료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병원 업무 흐름에 최적화했다. 기존 병원 시스템과도 연동돼 병원, 제조소, 물류 간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병원 내 성분 채집실, 약제팀, GMP 제조소, 물류업체까지 환자 단위 정보를 통합 관리해 제품 주문부터 백혈구 채집, 세포 제조, 출하, 투여까지 전 과정을 일괄 추적한다.
현재 시스템 안정화와 연계 검증을 마쳤으며, 림카토 출시 시점에 맞춰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큐로셀은 ‘큐로링크’를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해 치료제 공급 체계 전반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건수 대표는 “큐로링크는 CAR-T 치료제 상업화를 위한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한 솔루션”이라며, “치료 일정 정확성과 공급 효율성을 높여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확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