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삼성그룹에 편입된 후 영상 성능 개선과 AI 진단 보조 기능 개발 등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했다. 덕분에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으로 삼성메디슨은 글로벌 영업력 강화, AI 등 차세대 기술 확보, 포트폴리오 및 생산 역량 확대에 집중한다.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현지 영업 조직을 세분화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AI 역량 중심의 R&D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의료기관과 협력해 혁신 기술을 개발 중이다.

유규태 대표는 “차세대 의료 기술 개발과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진단기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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