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20여 명 참여, 전석 매진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 ‘2025 S-Classic Wee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오늘 밝혔다.

신한은행, ‘2025 S-Classic Week’ 성료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2025 S-Classic Week’ 성료 (신한은행 제공)

‘S-Classic Week’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체결한 문화예술 후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8월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올해 공연은 ‘사계(四季)’를 주제로 나흘간 펼쳐졌으며, 계절의 색채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수상자들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아 창의적인 무대를 구성했으며, 첼리스트 허자경·조예원, 피아니스트 지윤건, 성악가 길윤수 등 20여 명이 출연해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나흘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은 ‘S-Classic Week’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을 통해 재능 있는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9년 금융권 최초로 클래식 음악 콩쿠르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최대 1600만 원의 장학금과 해외 마스터클래스,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유망주들의 글로벌 성장 발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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