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경제의 핵심 주체인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자 양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이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출주도형 경제 회복,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은 총 30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이 중 270억 원은 협약 보증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4590억 원 규모의 보증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며, 디지털 기반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발표됐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금융사고 예방과 창구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프로젝트다.‘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 직원이 현금을 기기를 통해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금고 운영 방식을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낱장 단위까지 정밀하게 현금을 관리할 수 있어 시재의 정확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다. 기존 자동화기기가 100매 단위 인출만 가능했던 것과 비교해 진일보한 기술이다.또한,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대구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복(福)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iM뱅크가 후원한 기금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이 어르신들에게 제공됐으며, 더위 속에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노약자들이 함께했으며, iM뱅크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달서구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식사 제공과 함께 말벗이 되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가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에서 선발한 청년 농업인들을 초청해, 한국 농협의 선진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과 베트남 간 청년 농업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로 마련됐다. 2024년 11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공청단 제1서기 부이 꽝 후이와 만나 청년 교류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실행이다.호치민공산청년단은 1931년 호치민 주석의 지시로 설립된 베트남 최대 청년 조직으로, 청년 리더 육성과 국제 교류를 통해 산업화·국제화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연수는 6일간 진행되며,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지난 6월 19일 일본 오사카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우에 사토시 전 산요전기 회장을 ‘이희건 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희건 상’은 신한은행 창업자이자 ‘금융보국’ 정신을 실천한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한일 양국 간 학술·경제·문화 교류에 공헌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상이다.이우에 전 회장은 1960년 삼성전자와의 합작으로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한국 산업화 초기 전자기술 도입과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100여 명의 한국 엔지니어가 일본에서 기술을 익히며 한일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문화 분
하나은행이 국내외 이중거주자를 위한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 ‘하나더넥스트 글로벌 머니쇼’를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 중인 해외 이주 예정자와 해외 영주권자, 시민권자를 포함한 이중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외환, 조세, 부동산 등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강연은 미국세법, 국제조세,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 국가 간 자산 이전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활용법 등 이중거주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한 내용을 쉽게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케이뱅크가 대학생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대학생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해 케이뱅크 브랜드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색다른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SNS를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 기획은 물론, 케이뱅크의 브랜딩 및 마케팅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활동 기간 동안 오프라인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 등의 행사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병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수도권 내 오프라인
신한카드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 보상 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3일 공개됐으며, 만 55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니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의심스러운 거래를 사전에 탐지해 차단하는 예방 기능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사후 대응까지 포함하고 있다.보상 내용에 따르면, 카드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 100만 원, 피싱 금융사고의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지난 20일 호텔수성에서 ‘제1회 iM재테크(財-Tech)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인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및 투자전략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iM재테크포럼은 과거 20여 년간 운영해오던 ‘구 대구 CEO포럼’을 2025년 새롭게 개편한 행사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iM뱅크의 첫 재테크 전문 포럼이다. 조찬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 CEO, 기업지원 기관장, 일반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 강연은 경제·금융 전문가인 AFW파트너스㈜ 이선엽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 재테크 비법’을 주제로 국내외 경제 흐름을 분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총 3,000억 원 규모로, 최저 연 1.5%의 초저금리 조건이 적용된다.이 대출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받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및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 또는 자녀의 혼례비, 7세 미만 자녀의 양육비 등 생활자금 용도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대출 금리는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연 3.7%포인트(p)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주요 감면 항목으로는 근로복지공단의 이차보전 최대 3.0%p, 기업은행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0.5%p, 급여이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6월 20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집중지원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당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된 날이었으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외부 인력을 포함한 약 1만5천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강호동 회장은 경기도 화성시의 포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범농협 임직원 및 외부 인력 등 500여 명과 함께 고령농, 독거농, 폭설피해 농가 등을 대상으로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 순치기 등의 작업
우리금융그룹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우리금융은 그룹 본사와 우리은행 연수원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금융업에서의 AI 활용 현황, 생성형 AI의 원리와 전략적 적용 사례, 조직문화 변화에 대한 시사점, AI 기반 의사결정 방안 등 총 4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참석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실제 업무 시나리오에 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지역 아동을 위한 여름철 나눔 행사에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지부는 지난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대경권역본부장 문희영)에 ‘초록우산이 펼치는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는 저소득 가정의 여름철 식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김치 지원 사업이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후원금 기부와 더불어 직접 김치 버무리기 봉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전달식은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렸으며,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 급여 나눔을 통해 조성됐다. 행사에는 후
IBK기업은행이 다문화 사회 통합을 위한 문화공연 사업을 이어간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경기도 동두천 보산초등학교에서 ‘IBK 모두다 스쿨콘서트 2025’의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콘서트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언어적(Non-verbal)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이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서울, 경기, 충북, 부산 지역의 다문화 밀집 초등학교 5곳에서 ‘다름에 대한 존중과 화합’을 주제로 창작 국악 연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공연이 열린 보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53%가 24개국 출신 학생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다문화 밀집 학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기업금융 지원의 속도를 높인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업 자금지원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보증심사를 집중 운영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 간 협업 시스템을 개설해 실무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증 심사 속도 향상과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고객과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한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가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9일,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시행 9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액이 102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우량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신용 개선을 유도하는 상생 금융 모델이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574명의 고객에게 총 102억 원 규모로 실행됐으며, 이를 통해 평균 4.8%의 금리 인하와 함께 약 9억8천만 원의 누적 이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기술력을 특허로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최근 ‘소비자 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전후 리스크를 관리하는 독자적 시스템 기술력을 공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금융권 최초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실시간 분석·대응하는 체계를 제도화한 사례다. 특히 고위험 상품의 편중 판매를 사전에 방지하고, 맞춤형 리스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소비자 보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특허 시스템은
우리은행이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기능을 한데 모은 ‘우리WON지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8일, ‘우리WON뱅킹’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서비스 ‘우리WON지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원더월렛’을 전면 리뉴얼한 것으로, 구성과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우리WON지갑’은 총 20여 종의 생활밀착형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과 지갑 꾸미기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 경험(UX)을 한층 향상시켰다. 고객은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춰 디지털 지갑을 구성할 수 있어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금 실물 처분과 운용이 가능한 신탁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금 거래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하나은행은 지난 17일,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금 실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 실물 신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이호성 하나은행장, 아이티센글로벌 강진모 회장, 박성욱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표, 김윤모 한국금거래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국내 주얼리 연구소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보유한 순금(24K) 실물은 약 8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세를 제
NH농협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 NH농협카드는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기업 성장 지원 및 국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관광 수요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한국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지원,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협력, 내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이 주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