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인천힘찬종합병원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 평가를 통과해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제는 혈액투석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심사부터 현장실사, 진료과정 평가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우수 기관에만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 인공신장실은 전문 인력·시설·장비 등 구조적 요소, 투석 적절성 및 정기검사 등 진료 과정, 윤리적 진료 및 의무이행, 의무기록 및 보고 체계 등 총 4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8년 5월까지다.

인천힘찬병원, 우수인공신장실 현판식 (힘찬병원 제공)
인천힘찬병원, 우수인공신장실 현판식 (힘찬병원 제공)
김봉옥 병원장은 “이번 인증은 인공신장실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혈액투석 진료 환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신장내과 센터장은 “환자마다 다른 치료 필요에 맞춰 더욱 정밀하고 맞춤화된 투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