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바이오 피부과학 전문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이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에서 추출한 마이크로리보핵산(miRNA408)이 피부 세포 재생과 탄력 개선, 항염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스위스 SCI급 국제 학술지 ‘Biomolecules’에 최근 게재됐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식물 세포 기반 엑소좀 연구를 통해, miRNA408이 인간 피부 세포 내에서 생리 활성 기능을 수행하는 ‘이계간 조절(Cross-Kingdom Communication)’ 현상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출원번호 10-2025-0104955)를 마쳤으며, 앞으로 miRNA408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입증한 ‘동백나무 엑소좀 내 miRNA408의 피부 개선 효능’ 관련 이미지 (지에프씨생명과학 제공)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입증한 ‘동백나무 엑소좀 내 miRNA408의 피부 개선 효능’ 관련 이미지 (지에프씨생명과학 제공)
강희철 대표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식물세포 엑소좀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의료기기와 RNA 치료제까지 확장할 차세대 바이오 소재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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