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5일, 인천 여성들의 암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여성 대상 암 예방과 관리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교육 및 홍보 활동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으로,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시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와 여성암병원 등과 협력해 조기 진단부터 치료, 재활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병원·여성가족재단 암예방 협약식 단체 사진 (가천대 길병원 제공)
길병원·여성가족재단 암예방 협약식 단체 사진 (가천대 길병원 제공)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 정책 연구, 사회교육,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의 경쟁력 강화와 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쓰고 있다.

백정흠 소장은 “지역 여성과 특성을 반영한 이번 협약으로 더욱 효과적인 암 예방과 관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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