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참여 확산…농협 임직원·지역사회 응원 열기 고조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선보인 특별 예금 상품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이 출시 10거래일 만에 가입액 500억 원을 돌파했다.

NH농협은행, ‘APEC 2025 KOREA 성공 예금’ 500억 돌파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APEC 2025 KOREA 성공 예금’ 500억 돌파 (NH농협은행 제공)

오늘(19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호 가입자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시·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가입이 이어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곧 범국민적인 응원 열기로 확산되며 일반 시민들의 관심으로도 번지고 있다.

20년 전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억하는 시민들의 열기에 이어, 최근에는 각급 공공기관장과 기업 CEO, 일반 국민들의 예금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여영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비롯해 역대 경북농협 본부장 등 경북 출신 농협 임원들이 모여 예금 가입행사를 진행하며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이 행사를 계기로 전국 농협 임직원들의 가입 참여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고향 경북이 국제 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전국 농협 임직원들도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역시 “이번 예금 상품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높은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예금’은 NH농협은행이 지난 4일 출시한 특별 상품으로, 목표액은 3000억 원이다. 수익의 일부는 공익기금으로 환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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