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향적 실사용 연구는 예수병원에서 수집한 3만785명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토대로, 바이탈케어 도입 전후 17개월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결과는 코드 블루 발생률과 장기 입원 비율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의료진의 조기 개입 빈도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연구는 AI가 실제 병원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넓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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