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현장활동 품질향상 교육 및 자체 하트세이버 수여식 진행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혈관 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 11명과 광명소방서 구급대원 11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당일 프로그램은 자체 하트세이버 수여식, 심정지 환자 진료 정보 공유, 순환기내과 배후진료 케이스 리뷰 등으로 구성됐다.
하트세이버는 지난 7월 27일 새벽, “아버지가 숨을 이상하게 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광명소방서 구급대원 10명에게 수여됐다. 케이스 리뷰는 김상욱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과 조진환 순환기내과 교수가 직접 진행했으며, 7명의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급대원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근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 활동과 전문적 대응으로 위급한 시민의 생명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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