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싱 상품·라이프스타일 테넌트 강화, 인천 상권 공략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4,670평(15,438㎡) 규모로, 직영 매장 2,900평(9,586㎡)과 테넌트 공간 1,770평(5,851㎡)을 갖췄다. 직영 매장에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해외 소싱 상품들이 대거 입점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으며, 테넌트에는 다이소, 올리브영, 자주, 탑텐, 챔피언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매장을 강화했다. 고객들은 장보기와 함께 다양한 일상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소용량 상품 구매자를 위한 노브랜드 매장(250평, 826㎡)과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리브랜딩된 ‘T-카페’도 들어섰다. T-카페는 최대 170명까지 수용 가능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전략인 ‘상품 혁신’을 구월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소싱과 매입 역량을 집약해 1,000여 개 차별화 상품을 준비했으며, 현재까지 약 540여 개 신상품을 도입했다. 구월점에서는 460여 개의 차별화 상품이 추가로 선보이며, 이 중 80여 개는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콜게이트 치약, 스크럽대디, 레이즈 과자, 피지오겔 크림, 프레지덩 가염버터, 트롤리 젤리 등이 있다. 세계 요거트 판매 1위 다논과 풀무원이 협업한 단백질 요거트 ‘YoPRO 900g’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또한 트레이더스의 단독 와인 브랜드 ‘트레져(TTREASURE)’도 처음 선보인다. 호주의 대표 와이너리 ‘투핸즈’의 올드바인으로 만든 쉬라즈 와인 ‘트레져 럭키컨츄리 올드바인 쉬라즈’를 19,980원에 판매한다.
개점 기념 한정 특가 상품도 마련됐다. ‘김창수 위스키 구월(700ml, 239,800원)’을 126병 한정 판매하며, 호주 ‘스탠브록(STANBROKE)’ 와규, 국내 최고급 횟감인 붉바리회, 1kg 대용량 브리 치즈, 태국산 생 두리안 등이 준비됐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체험형 프로모션인 ‘로드쇼’ 공간도 확대했다. 오는 13일까지 대형 요트 3척을 전시하는 ‘스타보트 팝업 로드쇼’를 운영하며, 실제 구매 상담도 진행된다. 10월에는 인천 지역 브랜드 ‘보가9’와 협업한 리무진 로드쇼도 예정돼 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랜더스 장바구니(72L)’ 증정, 삼성카드 결제 시 ‘고래잇 보냉백(42L)’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삼겹살, 꽃게, 복숭아 등 신선식품과 생필품도 특별가로 판매한다.
이마트 최택원 영업본부장은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차별화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핵심 점포”라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천 상권의 핵심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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