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아렌시아(Arencia)가 올리브영의 9월 올영픽에 선정된 데 이어,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아렌시아
사진=아렌시아

아렌시아는 최근 일본 대표 명절인 ‘오봉마츠리(일본 추석)’ 프로모션에서 클렌징 카테고리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대표 브랜드들을 제치고 일본 온라인 클렌징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한 단기 성과를 넘어 브랜드 파워와 현지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싱가포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는데, 아렌시아는 2025년 7월 실적이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현지 K-뷰티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arina Bay Sands(MBS)에서 열린 Guardian Health & Beauty Fiesta 2025 팝업 행사에서 오프라인 체험을 진행해 브랜드 호감도를 크게 높였다. 이를 계기로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지를 더욱 확실히 다졌다.

아렌시아는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이벤트 운영을 개선하며, 신제품 론칭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현지 유통망 확장과 브랜드 경험 강화를 병행해 글로벌 K-뷰티 시장의 차세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올영픽에 선정된 아렌시아의 주요 제품으로는 ▲프레시 떡솝, ▲ 그린티 + LHA 딥 포어 찹쌀떡솝, ▲홀리히솝 세럼30 등이 있다. 특히 ‘쿨톤 세럼’으로 불리는 프레시 홀리 히솝 세럼30은 출시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공개 3시간 만에 자사몰 매출 10억 원을 돌파한 제품으로써 맑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또 다른 대표 제품인 그린티 + LHA 딥 포어 찹쌀떡솝은 녹차가루와 LHA 성분을 함유해 블랙헤드, 피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클렌징 제품이다. 쫀득한 제형이 피부에 밀착되어 노폐물을 흡착하며, 물에 닿으면 부드러운 거품으로 변해 클렌징과 각질 케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렌시아 측은 “한국을 넘어 일본,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입증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을 소비자 분들께 객관적으로 알려드리고자 한다. 향후 신제품과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더 넓은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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