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도약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협약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 참석해 ‘땡겨요’ 서비스 출시 이후의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 사례, ‘땡배달’ 서비스, 가맹점 전용 이차보전대출이 소개됐으며, 전국 확대 계획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특히 우수 협업사례로는 서울시의 ‘서울배달+가격제’와 전용 상품권(15% 할인)을 통한 소비자 혜택 강화, 원주시의 배달앱 소상공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지자체·소상공인·라이더 간 협력 홍보, 춘천시의 민관 협력 배달앱 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활성화 사업 선정 등이 공유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땡겨요’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객과 소상공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땡겨요 상생 DAY’를 계기로 참여 기관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8월 29일 부산광역시, 9월 2일 충청남도에 이어 오는 8일에는 대전광역시에서도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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