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자사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임상 3상 장기 추적연구(1년 및 2년 데이터) 기반 사후분석 결과 총 5건을 공개했다. 특히, 유지 치료 중 약물 반응 소실과 관련된 ‘예측 인자’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며 치료 전략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했다. 연구에 따르면, 치료 초기 기저 특성과 반응 양상을 통해 반응 소실 위험을 예측할 수 있으며, 조기 증량 투여가 효과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한독의 관계사 레졸루트는 5일(미국 시간),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가 미국 FDA로부터 혁신 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BTD)을 받았다고 밝혔다.RZ358는 임상 데이터와 확대 접근 프로그램을 통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바탕으로 혁신 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이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기존 치료법에 비해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의 개발 및 심사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다.네반 찰스 일람 레졸루트 최고경영자는 “이번 혁신 치료제 지정은 에르소데투그가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에 대해 치료적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RZ35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사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형 R&D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민 100만 명의 건강 정보와 유전체 등 바이오 데이터를 통합해 정밀의료 및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행사 기간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구조, 참여 기관의 역할, 데이터 수집 및 활용 방식 등이 일반 국민에게 알기 쉽게 소개되며, 데이터 생산과 분석에 참여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천자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간호본부장과 간호사들이 병동 환자에게 카네이션 나눔행사, ‘러브 더 카네이션’을 펼쳤다고 밝혔다.병원은 카네이션 나눔행사는 병동 입원 환자 분들의 쾌유와 가정의 행복, 건강 기원의 뜻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7일부터 기념일 기부 캠페인 ‘아주 특별한 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생일, 자녀의 돌, 반려동물 입양일, 스타의 데뷔일 등 개인의 특별한 날을 기부로 의미 있게 보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가 정기후원 1만 원 이상, 일시후원 10만 원 이상을 하면 맞춤형 리워드가 제공된다.리워드는 총 세 가지로, 참여자의 사진과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개인 맞춤형 기부 증서’, 이름이 수놓인 벨크로 네임택, SNS 공유용 이미지가 제공된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으로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캠페인 첫 번째 참여자인 양원희 씨는 아들의 생일을 맞아 정기후원으로 캠페인에 참여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 광장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 기념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고혈압연맹(WHL)이 제정한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과 고혈압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무료 혈압 측정, 고혈압 건강 상담, 예방 소책자 배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고혈압의 위험성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젊은 세대의 관심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김종진 회장은 “고혈압은 여전히 주요 사망 원인으로, 젊
인천힘찬종합병원이 전립선비대증의 신치료법인 ‘아이틴드(iTind)’ 시술을 도입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아이틴드는 전립선 조직 절제 없이 요도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수술 부담을 줄이면서도 배뇨장애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의료기술이다.이번 시술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5월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이장희 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이 시술 인증을 획득했다.아이틴드 시술은 형상기억합금 ‘니티놀(Nitinol)’로 제작된 스텐트를 요도에 삽입해 5일간 유지한 뒤 제거함으로써, 요도를 넓혀 배뇨장애를 개선한다.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 시간도 10분 내외로 짧
보건복지부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체 여성 암 중 21.5%를 차지해 가장 흔한 암으로 꼽힌다. 다행히 생존율은 높다. 조기 발견과 표준화된 치료의 확대 덕분이다. 그러나 유방암은 진행하면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전이할 수 있으며, 생존 후에도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다. 꾸준한 관심과 검진이 필요한 유방암에 대해 김다빈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교수와 알아본다.유방암은 유방 조직, 특히 모유가 이동하는 ‘유관’이나 모유를 생산하는 선 조직인 ‘유방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암세포 덩어리다. 암이 진행되면 겨드랑이 임파선에서 멀게는 뼈나 간, 폐 등 전신으로 퍼질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은 아시아 암 진료와 연구의 거점이자, 바이오헬스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전진기지로 본격 도약할 계획이다.총 3년간 약 32억 원(국비 21억, 지방비 11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 발굴부터 임상, 인증, 시험평가 등 바이오헬스 전 주기를 지원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핵심 기반은 지난해 10월 완공된 ‘미래의료혁신센터’다. 이 센터는 면역·백신 치료제 등 차세대 암 치료 연구와 임상시험
박시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한재상 은평성모병원 교수 연구팀이 급성 귀 질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최적의 약물 보조제를 규명해, 제70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돌발성 난청 등 급성 귀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법의 약물 전달력을 높이는 보조제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동물실험 결과, 3% 고장성 식염수가 스테로이드(덱사메타손)의 전달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보조제로 확인됐다.돌발성 난청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성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초기 14일 이내 스테로이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실 내 주사는 국소 약물
2040세대 여성 10명 중 7명이 출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난소 케어 브랜드 ‘라보(RHABO)’가 25~45세 여성 555명(평균 나이 30.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자녀가 없는 여성의 73%, 자녀가 있는 여성의 57%가 향후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사회 전반에 퍼진 출산 기피 인식과 달리, 여성들은 아이와 함께하는 삶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었다. 다만, 실제 출산 계획을 세우는 데는 경제적 부담, 심리적 압박, 커리어 단절 우려 등이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심리적 압박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저출생 담론에 대한 인식도 눈에 띄었다. 전체 응
50대 A씨는 최근 한밤중 복통과 함께 설사 증세로 응급실에 가야 했다. 어지간하면 참아보려 했으나 멈추지 않는 설사로 인해 몸의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택시를 불러 집 근처 응급실에서 수액처치를 받고서야 겨우 진정됐다. 응급실 진료에서 ‘뭘 먹었는지’ 물었다. 그제야 그는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와, 식탁 위에 놓인 김밥을 먹었던 일이 떠올랐다. 그는 급성장염 진단을 받았다.장염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의해 발생한다. 대표적인 세균성 장염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고, 대개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부터 환자들이 많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 관심 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을 응원하는 영웅시대 팬들의 힘으로, 선한스타 4월 가왕전에서 가왕에 이름을 올리며 획득한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1억 198만 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선한스타 가왕전 사상 첫 1억 원 기부를 돌파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4일 JTBC 토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협업한, 싱글
황한성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달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받게 됐다. 황한성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 및 소외계층(결혼이주여성 등) 임산부의 건강에 힘쓰고, 관련기관과 학회 활동,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대에 기여해 왔다.황한성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필수분야라 할 수 있는 산과전문의로서 근무 중이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심사위원회 위원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수많은 고위험 임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지난달 15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자 간의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통산 100번째 간이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술은 말기간질환 및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75세 여성 환자에게 54세 아들이 간을 공여하며 진행됐다. 수술은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 서석원 센터장의 집도로 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수술 후 아들은 10일 만에, 어머니는 지난 2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령의 수혜자와 생체 기증자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했으며, 중앙대병원은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 환자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중앙대의료원은 2015년 첫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후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캠퍼
양경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초와 임상을 연결하는 융합형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도 프로그램으로, 양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양 교수의 과제는 ‘‘알코올성 간질환에서 간세포와 비실질세포 간 상호작용을 통한 병태생리 규명 및 치료 전략 개발’‘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음주성 간질환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효과적인 치료법도 부족한 상황이다.연구는 알코올로 인해 간세포에서 유도되는 염증 반응의
을지재단이 7일 오전 7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을지재단 설립자 故 범석 박영하 박사 소천 12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등 유가족과 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추모식은 추모예배와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13년 5월 7일 향년 87세로 소천한 故 범석 박영하 박사는 국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평생 헌신해온 인물로, 1956년 ‘박산부인과의원’으로 시작해 을지재단을 국내 굴지의 의료·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킨 보건의료계의 거목이다.국내 첫 개인 재산인 병원을 공익법인으로 전환해 의료공익화를 선도하는 등 국민보건의료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가 배우 김성령과 함께한 2025 써마지®FLX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써마지의 핵심 메시지인 ‘경험할수록, 써마지®FLX’를 중심으로, 오랜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써마지의 오리지널리티와 신뢰성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델로는 지난해에 이어 배우 김성령이 다시 함께했다.솔타메디칼코리아 관계자는 “김성령 배우는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감 있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인물”이라며, “써마지®FLX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도 잘 부합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최근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치료를 시작했다. 첫 환자는 여러 치료에 불응성이었던 미만성대B세포림프종 환자다. 지난 2월 혈액을 채취해 미국으로 보낸 후 1개월 뒤에 CAR-T세포가 무사히 만들어져서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주입했다. 첫 환자 치료 이후 매월 2∼3명의 환자에게 카티(CAR-T) 세포치료를 시행 중이다. 김경하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1987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했고, 지금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서 치료과정이 비슷한 카티 세포치료를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
심정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주도하는 CARE-KIDS 코호트가 국내 주요 20여 개 대학병원과 함께 소아 염증성 장질환(IBD)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정밀의학 기반 연구를 본격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병원에 따르면 2022년 시작된 이 코호트는 현재까지 1041명의 환자와 5937 vial의 인체자원을 확보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2025년부터는 후속 연구에 돌입, 임상자료와 혈액·조직·대변 검체 등을 확보하고 전자기록(e-CRF)과 인체자원은행 시스템을 통해 정밀하게 추적·관리할 예정이다.소아 IBD는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환자의 10~15%는 18세 이전에 진단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