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연구팀이 3D 프린팅과 박동성 체외 모의 순환 기술을 활용해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TPVR)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우심실 기능 호전 여부를 분석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극복사업의 지원 아래 이뤄졌으며, 기존 치료법이 가진 개별 환자 특성에 따른 예후 예측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TPVR은 폐동맥판막 기능 부전 환자에게 비침습적으로 인공 판막을 삽입해 혈류 회복과 우심실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해부학적 차이가 큰 해당 질환 특성상 맞춤형 예후 예측이 필수적이다.연구팀은 심장 CT 영상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정확한 해부
최근 강릉아산병원이 세계뇌졸중기구가 주관하는 2024년 4분기 ‘WSO 엔젤스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로써 강릉아산병원은 지난해 2분기 평가에 이어 3회 연속 다이아몬드상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뇌졸중 치료 체계 우수성을 알렸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매 분기마다 선정하는 ‘WSO 엔젤스 어워드(WSO Angels Awards)’는 국제 뇌졸중 연구의 최상위 기관인 세계뇌졸중기구(WSO : World Stroke Organization)에서 전 세계 병원의 뇌졸중 치료 데이터를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병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순으로 등급이 이뤄져 있다.평가는 뇌졸중 환자 도
아이들이 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보통 학교에 가기 싫어 둘러대는 꾀병으로 생각하지만 이젠 웃어 넘길 수 없을 것 같다. 머리가 아프다는 소아청소년이 최근 10년 새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4만3634명이었던 15~19세 두통 환자수가 2023년에는 10만2506명으로 늘어나 최근 10년사이 2.4배 증가했고, 10~14세의 환자도 2014년 2만7271명에서 2023년 6만5350명으로 1.8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소아청소년기의 두통은 가벼운 증세 호소로 시작해서 심해지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고, 다른 2차적인 질환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별거 아니라고
참포도나무병원이 신경외과 전문의 최고 원장을 영입해 ‘터미널형 복합 진료 중점 병원’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고 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신경외과 전문의로, 척추 임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숙련된 의료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 단일공(단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다수의 수술 및 비수술 치료 누적 임상을 보유해 척추 치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진료하는 의사로 평가받고 있다.최고 원장은 “앞으로 참포도나무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환자의 건강 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참포도나무병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환자가 증가한다.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해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죽종에 의해 막히는 죽상동맥경화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관상동맥의 죽상동맥경화증 환자수는 2019년 10만8599명에서 2023년 17만434명으로 최근 5년간 57%가 증가했다. 2014년 환자수는 7만6583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최근 10년간 123%가 늘어난 셈이다. 2023년 기준 남성 환자수는 11만5132명으로 여성 환자수 5만5302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죽종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며 만들어진 단단한 덩어리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다. 전체 성인의 25%가 일생에 한 번은 경험하고 이 중 절반은 어지럼증으로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보통이다. 국내 어지럼증 환자는 연간 100만 명을 넘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은 인원은 101만5119명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2018년 90만7665명에서 11.8% 늘었다. 전은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어지럼증을 단순히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으로 치부하기보다는, 다양한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는
리스킨의 옴므 화장품 전문 브랜드 보쏘드가 남자 피부 관리를 위한 ‘남성화장품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본 이벤트는 20대, 30대, 40대, 50대 등 다양한 연령별 남자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남자 지성피부, 건성피부, 민감성피부 등 피부타입별 인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제품은 준비된 재고 소진 시 개별 종료된다.특가 대상인 ‘BOSOD 3-STEP’은 올인원 스킨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 에멀전 ‘보쏘드 워터풀 로션’, 저자극 수분크림 ‘보쏘드 에너지 파워 크림’으로 구성된 남자 화장품 세트다.전문가는 “맨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자도 자도 졸음이 몰려와 일상이 엉망이 되는 경험을 겪곤 한다.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지만, 계속 피로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는다면 과다수면증을 의심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에도 졸음이 쏟아지는 과다수면증 과다수면증은 충분한 숙면에도 불구하고 낮 동안 심한 졸음을 느끼거나, 비정상적으로 긴 수면을 취하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피로로 인한 수면과는 다르다. 명확한 원인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신경계 문제나 기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건강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①일차성 과다수면증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만성 과다수면증을 일차성 과다수면증이라 일컫는다.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며 10시간 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의 단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노원을지대병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에서 한마음 윷놀이대회를 열었다.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윷놀이대회를 열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이날 대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인사총무&기획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영상의학과팀이 준우승을, 의료기사팀이 3위를 차지했다.노원을지대병원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했다. 임시공휴일임에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상 진료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식단관리는 심장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종류의 식단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과학적인 증거가 뒷받침되고 장기적으로 쉽게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심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가지 식단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 지중해식 식단지중해식 식단은 1960년대 그리스와 남부 이탈리아에 살던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을 기반으로 한다. 통곡물, 견과류, 씨앗, 과일, 채소, 콩류, 생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 최소한의 가공을 거친 통식품이 주를 이룬다. 또한 적정량의 가금류, 달걀, 저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 기업 사노피가 국내외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백신 등 예방 의약품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서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 법인(이하 사노피)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소아 DTaP 혼합백신 등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을 신규 제품까지 확장한 결과다.지난해 4월 국내에서 허가된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는 생애 첫 RSV 감염 시기를 맞은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장애 아동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열고 희망찬 선율을 선사한다.한미약품과 MPO는 다음달 23일 오후 3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체 좌석 무료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석으로 후원해오고 있다.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때 흔히 ‘체했다’고 표현하는 체기(滯氣)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위장 운동이 둔화되면서 음식물이 장으로 원활하게 이동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상태를 말한다.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 위가 팽창해 경직되거나 과도한 위산이 분비되면서 속쓰림, 가슴 답답함, 트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기가 심하면 소화불량이 지속되면서 장내 가스가 증가해 복부팽만까지 동반될 수도 있다. 이때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위장 부담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소화를 촉진하는 차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그저 아이가 고집이 세고, 장난꾸러기라 여겼는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때문이라니.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게다가 틱장애 증세가 동반돼 나타났다고 하니 아이에게 무심했던 제게 너무 화가 납니다”틱장애와 ADHD 증상은 유아들 뿐 아니라, 초등학생 시기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처럼 아이의 학교생활과 행동에 대해 듣고 놀라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틱장애와 ADHD 증상을 만들어내는 원인을 찾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완치가 불가능하지는 않다.틱장애는 본인의 의도와 관계없
전창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 제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16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매년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와 월례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및 국제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대한임상화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수혈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의 유관 학회가 있으며,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을 세계적 위상으로 발전시켰다.또한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및 진단검사의학재단을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전국 의료기관의 임상 검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 시켜 국민들의 건강에 크
문연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교훈을 담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이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광진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전문자원봉사자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월 2회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했다.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로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에 대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이야기’는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와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
65세 여성 A씨는 명절이 끝난 후 열감과 함께 가끔 오한과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었으나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기에 명절로 인한 몸살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배뇨 시 통증과 소변이 붉게 변해 병원을 찾은 결과,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매우 높았으며 소변검사에서 세균이 발견돼 신우신염으로 진단을 받았다.명절 연휴 동안 음식 준비로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고, 평소보다 물을 적게 마시면서 배뇨를 자주 하지 않았다. 또한, 가족 모임 등으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음주가 잦아 식습관과 수면 패턴이 흐트러졌다. 여러 원인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우신염이 발생한 것으로
올해 설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한 경증·비응급 환자가 지난해보다 40% 이상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설 연휴(25∼29일) 기간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하루 평균 2만6240명으로, 특히 설 당일인 29일에는 3만2682명으로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올해 설 연휴 응급실 방문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2월 9∼12일)보다 29.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기준 4∼5단계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의 감소 폭이 컸다.경증·비응급 환자는 하루 평균 1만403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2만3647명) 대비 40.6% 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뛰어 들면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신체의 정상 세포를 외부 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류머티즘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염증성 장 질환, 1형 당뇨병, 건선, 아토피 피부염, 셀리악병 등이 대표적이다.3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글로벌 면역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559억 달러(약 366조 원)로, 2029년까지 연평균 15.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5806억 달러(약 831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해외 제약사가 주도하고 있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위험해지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혈관이 막히면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된다. 이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또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이게 되고, 해당 부분의 뇌가 손상되면 뇌출혈이라고 한다.이러한 뇌졸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다. 동맥경화는 동맥의 탄력이 감소하고, 동맥벽 내면에 기름기가 끼어 이상조직이 증식, 동맥벽의 폭이 좁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동맥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