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위험 미세갑상선유두암에 대한 고주파절제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고주파절제술을 받은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의 95.9%는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고, 시술 후 정신적·사회적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됐으며, 부작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적 관찰 결과 시술을 받은 여성들이 건강하게 임신·출산한 것으로 확인돼 고주파절제술이 신체적 부담이 적은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지훈·이지예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와 박영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이 고주파절제술을 받은 12-60세 미세갑상선유두암 환자 98명을 최대 4.8년간 추적 관찰해, 고주파절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본의 소도시를 찾는 한국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최근 일본 소도시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하나투어 관계자는 "2024년 일본 항공권 예약 동향 분석 결과, 상위 5위권은 오사카, 후쿠오카, 치토세, 나리타, 오키나와 등 인기 여행지가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목할 만한 점은 사가와 도야마가 10위권에 진입했다는 것이다.사가의 경우, 직항 노선 취항 이후 예약률이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도야마는 4월 설벽 여행부터 가을 단풍 여행까지 연중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5년 설벽 오픈 상품이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하나투어는 일본 재방문 여행객들의 소도시 선호
나이가 들면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질환 중 하나가 ‘척추관 협착증’이다. 척추 안에 신경 다발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있는데, 이 곳이 좋아질 경우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신경이 압박되면서 하지가 저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척추관 협착증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나타나자마자 치료를 시작한다. 통증과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운동요법이나 주시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또는 눌려 있는 신경 주위에 약물을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하고 저린 증상을 개선하는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신경차단술은 증상의 호전이 빠르고 효과적이지만,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짧고, 반복적
정연구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달 10일 개최된 제1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교수는 3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뇌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 공유, 후학 양성, 연구 등 진단과 치료 발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자 1986년 설립됐다. 정 교수는 “Proactive High-Flow Bypass for Complex Skull Base Tumors: Facilitating Safer Resection” 논문을 통해 고난도 두개저 뇌종양 수술 시에 시행한 뇌혈관문합술의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두개저 종양 수술에 고유량 뇌혈관문합술을 시행함으로써 더욱
겨울의 찬바람은 추위와 함께 질병을 몰고 온다. 특히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에 걸리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질 때 발생하기 쉬운데 요즘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된 2030세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먼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고 피로 회복에 좋은 구연산이 포함되어
50대 중반 여성 A씨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딜 때 발 뒤꿈치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평소 마라톤과 축구를 즐기는 30대 후반 남성 B씨 역시 기상 후 침대에서 내려와 일어서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아팠다. 이들은 일어나서 1~2분 정도 걸으면 통증이 점차 감소하다가 저녁에 다시 심해지기를 반복했다.A씨와 B씨처럼 기상 후 첫 발을 디딜 때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족저근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부터 발바닥의 발가락 부분까지 이어지는 근육을 싸고 있는 두껍고 질긴 막이다. 족저근막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서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고 염증이 동반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김은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시력굴절 관련 학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통해 국민의 눈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2001년 10월 창립된 학회다. ‘검안’이란 시력을 포함해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해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바르고 정확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의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29CM는 고감도 뷰티 브랜드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앱 메인 화면에 '뷰티 탭'을 별도로 신설했다"라고 밝혔다.새로 오픈한 뷰티 탭은 일일 큐레이션한 뷰티 브랜드와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피부 타입은 물론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뷰티 브랜드를 탐색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동욱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안양동안경찰서 경찰관들의 현장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경찰은 각종 사고와 재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경찰의 초기대응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 될 수 있다. 이번 교육 영상은 경찰이 범죄 대응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제작했다.교육 영상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자주 직면하는 저혈당쇼크, 심장마비, 과다출혈, 기도막힘 등의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담고 있다. 이동욱 교수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지난 18일 병원 중강당에서 11번째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를 개최해 사지마비와 호흡장애를 넘어 대학 입학과 졸업을 맞은 3명의 입학생과 4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고 밝혔따.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지난 10여 년간 배출된 한국의 호킹들이 모여 은퇴를 맞이하는 강성웅 교수에게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다.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위축증과 같은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으로 인한 사지마비를 앓는 환자는 서서히 근육이 퇴화해 온몸의 근력이 마비되고, 시간이 지나면 호흡근육마저도 약해진다. 따라서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대다수는 호흡부전으로 인해 학업은 물론이고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이 청력 손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잠잘 때 숨 멈추는 시간이 길수록 청력 손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전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수면무호흡증 환자 90명과 정상 대조군을 1:1로 매칭해 청력을 비교 분석했다고 밝혔다.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모든 주파수 대역(500Hz, 1kHz, 2kHz, 4kHz, 8kHz)에서 청력이 더 나쁜 경향을 보였다. 특히 2kHz 이상의 고주파 영역에서 청력 손실이 두드러졌다.또한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에서도 무호흡 지속 시간이 긴 그룹에서 청력 손실이
최근 갑작스러운 추위에 손발 저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50대 여성 박모 씨는 손과 발이 저리고 아릿하거나 찌릿찌릿한 고통을 느끼며, 지속적인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박 씨는 단순한 수족냉증으로 여겼으나, 결국 말초신경병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박씨가 진단받은 말초신경병증은 말초신경질환의 하나로서 척추에서부터 근육과 피부 등 신경말단으로 이어지는 신경망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 당뇨병, 알코올 남용, 특정 약물의 독성, 감염 등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성 다발신경병증으로, 당뇨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돼 저림, 통증, 감각 둔화 등이 유발된다. 우리 몸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일시적으로 발생한 전산 시스템 장애를 18일 오후 6시경 복구 완료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 장애를 복구하는 과정 동안에는 정확한 진료와 환자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진료를 중단하거나 연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로 인해 중요한 순간에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였음에도, 예상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하여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번 장애는 내부 시스템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추가 점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공개 후 큰 인기를 얻으며 공개 2주 만에 화제성 지수가 138.7% 급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생사를 가르는 응급 상황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 동시에 의료현장에서 겪는 의료진의 고충과 헌신을 주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풀어 극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외상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나 압박 등으로 인해 신체에 발생하는 손상으로 그 정도와 심각성에 따라 분류한다. 작은 상처, 찰과상, 타박상 등 경미한 외상부터 출혈, 골절, 장기 손상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심각한 외상까지 다양하다.중증외상은 여러 부위가 동시에 손상되거나 손상이 심각하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일반적으로 육류, 달걀, 유제품 등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단백질 공급원 삼아 섭취한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해 식물성 단백질은 지방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콩류는 단백질과 섬유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혈당 조절과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콩을 식단에 포함하면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이번 글에서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울쎄라의 새로운 버전인 ‘울쎄라피 프라임’의 전문가 학술미팅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의 의료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제영 원장은 당일 초청연자 및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행사를 이끌었다.미팅에서 박제영 원장은 울쎄라를 이용해 피부를 리프팅하는 동시에 피부의 결과 탄력, 톤을 개선하는 진피 자극 트랜스듀서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 내용에는 박제영 원장 자신이 지난 15년간 쌓아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볼살 패임과 같은 부작용 없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이끌어내는 노하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고 병원측
CJ바이오사이언스가 이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 2025’에서 파이프라인 ‘CJRB-201’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ECCO는 전 세계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을 비롯해 대형 제약사들이 참가하는 염증성 장 질환 분야 대표적인 국제 학술 행사다.CJRB-201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이지엠(Ez-Mx®)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로, 염증성 장질환(IBD)을 적응증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201을 주력 파이프라인인 ‘CJRB-101’에 이은 후속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선정했으며,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파킨슨병 바이오마커 ‘알파-시누클레인(이하, α-synuclein, αSyn)’ 분석법을 개발하고, 해당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8일 밝혔다.파킨슨병은 운동장애 및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신경세포 내 αSyn의 비정상적인 응집이 주요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에서도 αSyn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종자증폭검사(SAA, Seed Amplification Assay) 분석법을 활용한 체액 내 αSyn 분석이 중요한 진단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와 알츠하이머협회(AA)는 최근 알츠하이머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망막 이미지에서 측정한 생체 나이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임상 및 실험 안과학(Clinical & Experimental Ophthalmology) 학술지에 게재됐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어렵고 상당수의 환자가 병이 진행된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질병이다. 이번 연구는 메디웨일이 개발한 망막 기반의 질환 예측 AI를 활용해 망막에서 생체 나이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해당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폐 질환 병력이 없는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이하 멀츠)가 자사의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이 지난 1월 국내 허가를 획득하고 오는 3월 중순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울쎄라피 프라임™은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 속 원하는 깊이에 정확하고 정밀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조사하여 열 응고점을 생성함으로써 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2009년 국내 허가받은 바 있는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