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4월 7일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시행해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매년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의료인의 업무 효율성 제고, 기관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환자의 권익 보호, 안정적인 민원 관리를 위해 의료중재원의 의료분쟁조정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특히 2021년 서울성모병원의 조정성공...
급속한 고령화로 노령질환이 늘어나 있다. 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학계와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이번에도 충돌했다. 학회는 골다공증의 급여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고, 건보 측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보다 정확한 기준안을 마련해 달라고 응수했다.7일, 대한내분비학회가 신현영 국회의원과 함께 골다공증 관련 전문가 그룹 공동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분비학회가 마련한 ‘초고령사회 건강정책 점검 1탄’으로 새 정부에 전달할 골다공증 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열렸다.골다공증은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면서 구멍이 생기고 약해지는 증상으로 주로 노령에 발생하며, 작은 낙상에...
자생의료재단이 6.25에 참전했던 경찰 유공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6일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를 찾아 자생쌍화차 300박스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마포구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6.25참전경찰유공자회 오정탁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탁된 자생쌍화차는 전국 15개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지부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자생의료재단은 그간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온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자생의료재단은 국가보훈처...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소아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한의약 서적 3권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소아청소년 대상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사업에 응모한 총 27개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 △사람 잡는 약초부 등 3개 작품에 대한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꼬마 탐정 요누-까만 우유를 찾아라!(작가 심은경 한의사)’는 4~7세 유아를 위한 그림 동화책으로, ‘한약’을 ‘까만 우유’에 비유해 한약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한약을 우유처럼 친숙한 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재단법인 천주교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나루터공동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나루터공동체는 ‘기쁨과 사랑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 실현’라는 이념으로 설립된 단체로, 공동체 생활을 통해 개인별 장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간호 방문, 이동 진료 등 나루터공동체 입소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다.한창희 병원장은 지적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는 나루터공동체와 함께 “지적 장애인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제6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상권 교수는 최근 제주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제29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4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이상권 교수는 “그동안 학회 자문위원님들이 현명하게 설정해 온 학회의 방향성과 연속성을 이어가고 발전시킬 것이며, 특히 다학제진료 활성화 및 타 학회와의 공조를 통한 외연 확장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또한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IFSO)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학술,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2003년 복강경 루와이우회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중원 137주년·연세의료원 출범 6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COVID-19로 인해 화상회의(zoom)를 통해 개최되며 ‘1962년, 연세의료원 신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심포지엄은 세브란스병원의 신촌 지역 이전과 관련한 역사적 사실과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 역사 등에 관한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됐다.먼저 △신촌 연세의료원의 건설에 관한 연대기적 기초조사(연세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의사학과 이경록 교수) △세브란스, 신촌시대를 열다–사진을 중심으로-(연세의대 동은의학박물관 정용서 학예연구실장) △신촌 연세의료원의 공간과 건축사적 의의(인천...
코로나 19에 확진된 임산부가 기존에 다니던 병원과 인근 병원의 격리 병상 부재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다가 다행히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되어 무사히 출산하였다는 소식이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모두 무사하다.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 38주차 손동희씨(36세)는 출산 예정일을 앞둔 3월 26일 코로나 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지난 4월 1일 오전 2시경 진통이 시작되어 기존에 다니던 병원 및 인근 병원에 연락하였으나 신생아중환자실 및 격리실 부재 등으로 수용이 어려워 의정부까지 오게 되었다.다행히 병원의 신속한 대처로 산모는 무사히 입원하여 2.9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였으며 퇴원하면서 “병원의 빠른 대처...
강원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3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2020년 8월에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시행하고자 하는 기관은 시설, 장비, 인력 등과 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를 위한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 지정받아야 한다.강원대병원은 2021년 8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차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을 통해 2022년 2월 서류심사, 3월 현장점검을 거쳐, 4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지정 통보를 받았다.강원대병원 첨단재생의료 총괄책임자인 허영 의생명연구...
신상진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2일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신 교수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열린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총회 인준을 거쳐 학회장에 임명됐다. 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올해가 30주년 되는 해로 회원수가 1500여명에 이르는 정형외과 분과학회이다. 신 학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 1년이다.신상진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를 통해 대국민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 활동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 나아가서는 세계 견주관절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또한 “젊은 견주관절 전문의들을 해외에 보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김윤정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The 8th Scientific Meeting of Asian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AFFAS)에서 최우수 논문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김윤정 교수가 연구한 ‘파열된 발목 외측인대의 세포자가사멸을 포함한 분자학적 비교 연구 : 만성 외측 발목 인대 불안정성의 수술적 치료 적응증에 대한 생물학적 근거 마련(Apoptosis occurs in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of 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Add scientific evidence from bench to bed)’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김윤정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만성 외측 발목인...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엠에프씨㈜(대표 황성관)와 ‘세스퀴테르펜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감소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지난 3월 29일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석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함병주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의과대학 김현수 교수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엠에프씨㈜ 황성관 대표이사와 박장하 전무, 신영균 이사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이전 된 김현수 교수의 기술은 근육량 조절 표적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근본적인 근감소증의 예방 또는...
김재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2022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 관련 임상연구를 발표해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재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은 ‘새롭게 개발한 특수 의료용 실을 활용한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의 치료 효과(A Clinical Study of Thread Carpal Tunnel Release with a Newly Developed Thread: Preliminary Study)’를 주제로 발표했다.김재민 교수팀은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미국의 의료용 실과 최근 국산화에 성공한 의료용 실의 임상적 효과와 시술 시 장단점을 비교했다.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국제로타리클럽과 함께 서울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질환 환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의도성모병원은 최근 국제로타리 3650지구 등 4개국 9개 지구로부터 본 사업 추진을 위한 12만 달러(한화 1억 3,648만원)를 기부 받았다.병원과 국제로타리3650지구는 작년 10월부터 본 사업을 준비, 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 신청 및 승인 과정을 통해 ‘서울지역 취약계층 안질환 환자 지원 사업’ 실시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밝은 세상을 선물하기로 함께 뜻을 모은 바 있다.한편 지난 4월 4일(월)에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여의도성모병원 강원경 의무원장, 안종배 영성부원장, 유태종...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진단검사의학과 오예진 전문의가 제12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오예진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지난 24일(목),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기념식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오예진 전문의는 ‘결핵 퀴놀론 신속감수성 검사사업’에 참여해 국내 결핵 환경의 변화를 도모하고, 결핵 실험실 검사 관련 수행 경험과 전문성으로 진단검사 전문의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을 통해 이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사회공헌사업 누적 기부금액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 3곳(광화문·여의도·강남)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MI는 1985년 설립 이래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질병예방 계몽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KMI의 사회공헌사업은 전담조직인 사회공헌위원회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적 상황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세부적으로는 △건강생활지원사업(순직 소방공무...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 4일 (사)대한병원협회와 인체조직 이식재의 국내 자급률 향상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등이 참석해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공공조직은행과 대한병원협회는 △ 의료기관의 조직은행 운영 관련 공공조직은행의 자문 지원 △ 공공조직은행의 환자 맞춤형 이식재 분배 관련 병원협회의 홍보 지원 △ 뇌사자 관리 의료기관 대상 공공조직은행의 One-stop 채취 협약 관련 병원협회의 홍보 지원 △ 공공조직...
한양대학교병원은 저소득층 ‘혈관종 및 혈관기형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대상으로 ‘혈관기형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한양대학교병원과 대한레이저학회,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단이 은둔환자 발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혈관종, 혈관기형 환자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치료를 담당할 고주연 피부과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혈관종이나 선천성 혈관기형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외형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혈관기형 환아들...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2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첫 시행 후 2019년 100례에 이르렀고,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우리 몸에서 간은 외부 유입 물질을 해독하고, 그 성분을 분해해 소화 흡수하는 기능을 한다. 간이 망가져 제 역할을 못하거나 암에 걸린 경우 간이식을 진행할 수 있다. 간이식은 병든 간을 건강한 간으로 대체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로 간 질환에 좋은 치료법이다.세브란스병원은 2012년부터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진행하며 이식 가능한 수혜자와 기증자의 폭을 크게 넓혔다.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혈액형이 서로 다른 수...
강북삼성병원이 5일 당뇨병 환자 대상 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공췌장 입원프로그램은 신속하고 이상적인 혈당조절을 위해 최신 인공췌장 및 인슐린 펌프를 입원 기간동안 적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평소 생활습관과 입원 기간 동안 평가된 자료를 활용하여 환자별 개별화된 맞춤형 혈당조절 서비스를 제공한다.의사, 간호사, 영양사로 이뤄진 교육팀이 ▲인공췌장 및 인슐린펌프 기본 교육 및 실제 적용 교육 ▲인슐린 탄수화물 교정 지수 교육 ▲주입세트 교환법 교육 등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시스템을 지원한다.현재까지 1형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