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100년 피부 과학을 담은 브랜드 ‘더마푸라민’이 올리브영에 공식 론칭했다. 유한양행의 장수 브랜드 ‘안티푸라민’에서 이어진 피부 과학이 더마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으로 연결됐고, 이 제품이 올리브영을 통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더마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DERMAPLAMIN)'의 전 제품 라인을 4월 16일부터 국내 최대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공식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더마푸라민은 유한양행이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1933년 출시된 국민 연고 '안티푸라민(ANTIPHLAMINE)'의 정신을 계승하여 선보이는 더마케어 전문 브랜드다. 남녀노소 전 세대의 문제성 피부를 케어하
한독이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및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독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으며 회사는 매칭 그랜트 방식(Matching Grant)으로 동일한 금액을 더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특히, 휴직 중인 임직원들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독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된 성금 2250만원 및 4000만원 규모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제약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9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함병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지난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함 교수는 우울증의 생물학적 기반과 치료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외에서 연구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환자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함병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등을 진료하고 있다. 고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등
대웅제약은 자사의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이나보글리플로진)에 대해 중남미 6개국(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과 러시아 등 총 7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엔블로는 전 세계 19개국 진출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회사에 따르면 엔블로는 국산 첫 SGLT-2 억제제로, 혈당과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 조절은 물론 심장, 신장, 체중 관리 등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당화혈색소 및 공복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주목받고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대웅제약의 ‘글로벌 1품 1조’ 전략의 일
현대약품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경북 안동시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1.2L’, NO SPIKE 에너지 드링크 ‘에너린’과 화장품 브랜드 ‘랩클’의 토너, 크림, 패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5개 품목으로 약 5000여개 규모다.기부 물품은 안동시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 중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약
한국다케다제약은 김미승 신임 항암제사업부 총괄(Head of Oncology Business Unit)을 지난 15일 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미승 총괄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암 치료 분야 전문가로, 마케팅, 메디컬, 학술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이다. 특히,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제의 제품 전략 수립 및 실행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며, 부서 간 협업과 성과 창출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회사에 따르면 김 총괄은 최근까지 암젠 코리아의 항암제사업부 총괄로 신제품 도입과 브랜드 성장 전략을 이끌었으며,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통해 치료 접근성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삼성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사단법인 무의와 교통약자 접근권 제고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SD4G)’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사회적 접근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위한 활동, 지역사회와 임직원의 성장을 돕는 활동, 건강한 지구를 위한 활동을 포함하며, 교통약자와 함께 사회 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접근권을 헌법상 기본권으로 인정한 대법원의 판결 이후, 글로벌 제약사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행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여성 출혈성 질환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세계 혈우인의 날’은 세계혈우연맹(WFH)이 1989년에 제정한 기념일로,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캠페인의 슬로건은 ‘모두에게 열린 치료: 여성과 소녀들도 출혈장애를 겪습니다(Access for all: Women and girls bleed too)’로, 여성의 혈우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올해 신입사원들이 참여한 여성 혈우병 관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3월 28일 중증 호산구성 천식 및 다발혈관염 동반 호산구육아종증(EGPA)의 생물학적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FASENRA Experience Sharing in Asia’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의 EGPA 적응증 추가를 기념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로, 파센라 주요 임상연구 주저자인 데이비드 잭슨 교수(영국 킹스칼리지병원)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 의료진이 참여했다.심포지엄에서는 파센라가 IL-5 수용체(IL-5Rα)에 결합해 호산구 자멸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기전의 생물학적 제제임을 소개하며,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서 경구 스테로이드 의존도를
한국화이자제약은 국내 대학생 인재를 위한 ‘2025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2002년 시작돼 올해로 24년째를 맞았으며, 총 891명에게 약 40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해당 장학금은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매월 조성되며, 학업에 매진하는 경제적 취약 대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12명의 장학생이 새롭게 선정됐다.오동욱 대표는 “사랑의 장학금은 화이자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대표적인 장기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이자제약은 ‘환자의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 작용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 탑라인 데이터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DA-1726 32mg을 투여한 환자군은 4주 만에 평균 4.3% (4.0kg)의 체중이 감소했으며, 최대 6.3% (6.8kg)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또한, 33일 차에 최대 허리둘레는 10cm, 평균 4cm 감소했고, 치료 종료 47일 차에도 체중 감소 효과가 지속됐다.특히 DA-1726을 투여받은 환자 6명 중 4명이 3주 차부터 조기 포만감을 경험하며, 장기 투여 시 더 큰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안전성 측면에서는, 경미한
한국룬드벡은 지난 1일,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브래드 애드워즈(Brad Edwards)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브래드 애드워즈 신임 CEO는 쉐링플라우, 화이자, 샤이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25년 간 경력을 쌓았으며, 특히 희귀 질환 분야에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다케다의 혈장 유래 치료제 신규 시장 발굴을 담당했다. 애드워즈 CEO는 “룬드벡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며, 한국에서 신경과학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룬드벡은 신경계 희귀질환 분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드워즈 CEO의 경험과 전문성이 이를 이
GC녹십자는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가 제106회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뛰어난 연구 조직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시상제도다. 이 상은 매주 1개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GC녹십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알리글로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GC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정제 공정에 독자적인 CEX 크로마토그래피(양이온 교환 색층 분석법) 기술을 적용, 혈액응고인자(FXla) 등 불순물을 제거해 제품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이
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 중인 비강 분무 스프레이 ‘노즈가드(Nose Guard)’의 핵심 성분인 잔토모나스 발효추출물과 카모스타트가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바이러스 전문 학술지 Viruses에 ‘잔탄검과 카모스타트의 시너지 항바이러스 활성 연구’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연구는 김민수 대웅제약과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김석호 국립군산대학교 교수팀이 공동 수행했으며, 세포 실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세포 실험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 두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 생존율이 단독 투여
한국노바티스㈜는 CAR-T 치료제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3주년을 맞아, 킴리아의 임상적 효과와 치료 접근성 개선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인포그래픽에는 킴리아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국내 치료 센터 확충, 급여 기준 명확화, 제조 및 배송 기간 단축 등의 주요 성과와 더불어 국내외에서 축적된 임상 연구 및 실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킴리아는 현재 전국 14개 CAR-T 치료 센터에서 투여 가능하며, 최근에는 가천대길병원, 동아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5곳이 추가됐다. 지난 2월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노보 노디스크(CEO 라스 프루어가르드 예르겐센)는 세마글루티드 2.4mg이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고 당뇨병은 없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에서 5-POINT 심혈관계 사건의 발생 위험을 22% 감소시켰다는 SELECT 임상 하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74회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ACC 2025)에서 공개됐다.이번 하위 분석은 1만7604명의 환자를 평균 39.8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등 총 5가지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전체 발생률(최초 및 후속)’이 위약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세계 혈우인의 날(4월 17일)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내 행사 ‘혈액응고인자 레벨 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우병 환자의 활발한 일상생활을 위해 이상적인 혈액응고인자 활성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에서는 응고인자 수치를 형상화한 벽면에 손바닥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스티커를 최대한 높이 부착하며 환자들의 치료 목표 달성과 건강한 삶을 기원했다.사노피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혈우연맹(WFH)의 2025년 캠페인 주제인 ‘모두를 위한 접근성: 여성과 소녀들도 출혈을 겪습니다(Women and Girls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8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임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희망을 나누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은 매년 4월 17일로, 혈우병과 선천성 출혈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혈우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는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메디컬 에스테틱 주요 제품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대한비만미용학회는 비만 치료 및 미용의학 분야에 특화된 대표 학회로, 춘계 학술대회는 상반기 주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임상 트렌드, 시술 전략 및 안전성 기반의 시술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동국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등 메디컬
동화약품이 지난해 출시한 활명수 127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OTC마케팅실 전무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작년과 동일하게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개선 및 보급과 지역 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우리나라 첫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