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 간식이다. 나눠먹기도, 익혀먹기도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겨울 제철 간식 귤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귤의 ‘이것’을 떼고 먹는다. 최근 카리나가 부른 노래에서도 알려진 귤의 흰 부분 ‘귤락’이다. 걸리적 거리는 식감과 텁텁한 맛 때문에 일일이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많다. 귤락은 귤 과육보다 20배 더 많은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별미 중 별미다. ◇귤 ‘흰 부분’ 왜 맛 없을까? 귤껍질에 붙은 ‘흰 부분’ 귤락은 특유의 쓴맛과 떫은 맛으로 기피 대상으로 뽑힌다. 귤락에는 과육에 비해 당분이 적어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쓴맛이 도드라진다. 천연 식이섬유 '펙틴(Pectin
개그우먼 정경미가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하며 물오른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바웃에이치(about H)의 '시서스 가위다이어트' 모델까지 됐다고 밝혔다.어바웃에이치는 롯데칠성음료 자회사 빅썸바이오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시서스 가위다이어트 제품에는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물성 원료인 시서스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을 태워 지방세포 사이즈를 감소하는 지방분해호르몬인 아티포넥틴의 수치를 높이는 효과를 가졌다.특히 정경미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시서스 가위다이어트를 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타임리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TORY BURCH)는 핸드백과 슈즈 아이템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K-POP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의 ‘우기’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우기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한 ‘24년 홀리데이 캠페인 콘텐츠는 공식 소셜 미디어 뿐 아니라 전세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로드 트립을 컨셉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우기의 솔로 싱글 ‘라디오(Dum-Dum)’를 연상케 한다. 우기는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댄서·프로듀서로, (여자)아이들의 멤버다. 지난 토리버치의 ‘25년 봄여름 시즌 뉴욕 런웨이 쇼는 물론 홍콩과 서울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프랑스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코페르니(Coperni)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며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패션과 스포츠, 테크의 결합에 주목해 온 푸마와 코페르니는 이번 협업을 통해 푸마의 클래식 실루엣을 코페르니 특유의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은 어패럴부터 풋웨어, 액세서리까지 풀 컬렉션으로 선보이며 더현대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 라인업을 전부 만나볼 수 있다. 푸마X코페르니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미니 9집으로 돌아온 ITZY 예지의 윈터 룩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여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서 패션쇼에서 돋보이는 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확실히 드러낸 예지는, 이번 겨울에는 캘빈클라인 패딩으로 스타일리쉬하고 쿨한 룩을 보여줬다. 특히 글로시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여성 크롭 글로시 커브드 퀼팅 다운 푸퍼'는 글로시 원단이지만 은은한 광택감을 줘 데일리로 부담 없이 착용 할 수 있다.예지는 올블랙의 미니멀한 데일리룩을 조합해 시크하면서도 미니멀한 느낌을 준다. 상의 대신 매치한 코튼 소재의 티셔츠 브라탑은 캘빈클라인 특유의 센슈얼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또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가 2024 겨울 시즌을 맞아 신제품 홀리데이다이아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베스트 컬렉션인 ‘크로싱(CROSSING)’과 ‘쉬(SHe) 모티브에 정교한 다이아를 세팅한 제품이다. ‘쉬 홀리데이 다이아'는 천연 다이아몬드를, ‘크로싱 홀리데이 다이아’는 2부 랩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로도 제격이다. 스톤헨지는 전속모델 뉴진스(NewJeans)와 함께한 '뷰티풀 홀리데이(Beautiful Holiday)' 캠페인을 선보인다. 스톤헨지는 홀리데이 시즌 동안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전국 스톤헨지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세계적인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Cartier)는 바자 코리아 12월호 커버 및 화보를 통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트리니티에 대한 아름다운 헌사를 담았다. 이번 커버는 메종과 긴밀한 인연을 보여왔던, 대체불가의 아이콘 김혜수와 라이징 스타 노윤서가 함께 했다. 한 세기에 걸쳐 사랑받아 온 트리니티와 세대를 아우르는 두 여배우가 완벽하게 조우한 화보의 주제는 '포트레이트'다. 김혜수는 레드, 노윤서는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두 배우의 눈빛과 몸짓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김혜수와 천진한 웃음과 매혹적인 눈빛의 노윤서는 각자가 지닌 매력을 맘껏 뿜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두 배우가 착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되며, 전국 52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통상 수능 직후에는 그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재충전을 하는 시기로 삼는다.해당 시기에는 운동과 여행 등을 통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그동안 받지 못했던 치료, 시술 등을 받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시험이 끝난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외모' 관리다. 대학 생활에 부푼 꿈을 안고 체중 감량과 체형 관리에 나서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문제는 짧은 기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려 한다는 점이다. 대학 진학이 예정돼 있다면 약 3개월 안에 무리한 다
클렌징을 할 때 선크림이나 진한 메이크업을 잘 지워내기 위해 ‘이중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중 세안은 노폐물 제거에 효과 좋은 방법이다.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로 1차 세안을 한 뒤 클렌징 폼을 사용해 세안을 하는 것인데, 피부에 맞지 않는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 사용은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을 지키기 위해서는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워터의 성분과 내 피부 타입에 따라 제품을 고르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성, 중성 피부라면 클렌징 오일 클렌징 오일은 오일 베이스로 만들어진 클렌징 제품으로 호호바 오일, 아르간 오일 등 식물성 오일이나 미네랄 오일이 포함된다. 마른 손으로 마른
철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신체에 산소를 공급하고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몸이 필요한 만큼의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피로가 심해지고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쉬어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철분 부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철분 결핍의 증상철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눈 밑이 어두워질 수 있다. 혈액 내 산소 수치가 낮아지면 혈색이 나빠지고 전반적으로 얼굴에 생기가 없어 보인다. 특히 입술, 잇몸, 손톱 밑이 유독 창백해진다.활동 후 평소보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철분 결핍이 심해질수록 심장은 더 많은
최근 기존 커피보다 카페인은 줄이고, 버섯의 효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버섯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버섯커피의 진짜 효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단순히 커피에 버섯 추출물을 섞는 것보다는 실제 버섯을 요리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전은복 365mc대전병원 식이영양사의 도움말로 버섯커피와 버섯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약용 버섯 활용한 버섯 커피, 이미 미국에선 열풍웰니스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전통적인 방식보다 더욱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등장한 '버섯커피'가 그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대표가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30개 이상의 역대 최다 스타일로 구성된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을 진행한다. 해당 컬렉션에서는 겨울 패션의 대표 아이콘 ‘눕시 다운 재킷’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시된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은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해 보온성, 경량성 등 고유의 기능성은 한층 강화됐다. 더불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숏, 미드, 롱 등 다양한 기장으로 구색을 갖췄다. 팔부분을 떼어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테쳐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젼(TRUE RELIGION)’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 강남 8층 보이드 ZONE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은 트루릴리젼의 다양해진 실루엣과 소재의 24FW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동양인에게 맞춰진 새로운 실루엣의 제품들과 더불어 US라인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트루릴리젼의 24FW는 이집트의 대표적인 신들을 모티브로 그려낸 그래픽들과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를 활용한 올 오버 패턴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황량한 사막과 미라의 붕대 등에서 영감을 받아 풀어낸 강도 높은 워싱과 남루한 데미지 디테일들이 인상적인 데님 제품들을 선보인다.팝업 기간 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 리유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 맨즈(IRO Men)’가 겨울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하며 씨엔블루 강민혁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코오롱FnC 관계자는 "이로 맨즈는 현대 남성을 위한 고급스러운 캐주얼 스타일을 테크니컬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이번 시즌에는 모노톤의 다운 점퍼, 양털 소재를 사용한 시어링 재킷, 캐시미어 코트류 등 일상에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다양한 아우터를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 맨즈의 다운 점퍼는 프리미엄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라며 "블랙, 베이지 등 기본의 되는 색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2024 인베스터 데이(2024 Investor Day)'를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관투자자 대상의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약 8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 및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 북미 법인장의 전략 발표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먼저 김승환 대표는 지난 실적에 대한 리뷰와 함께 2025년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한 구체적 계획을 소개했다"라며 "이어 조반니 발렌티니 북미 법인장도 발표자로 나서 북미 시장 브
현대인의 수면 문제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저녁 식사로 혹은 야식으로 먹은 음식이 잠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음식들은 대부분 체온을 높이거나 소화 기관을 자극해 잠을 설치게 만든다. 심지어는 휴식에 들어가야 할 뇌를 각성시켜 깊은 잠을 방해하기도 한다. 수면 전문가들은 숙면을 위해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평소 수면 습관을 점검해 볼 것을 권고한다. 다만 음식에 대한 신체 반응은 제각각이라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매운 음식매운 음식은 신체 대사를 촉진해 체온을 높여 숙면을 방해한다. 숙면을 위해선 평소보다 체온을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24일부터 인천~방콕노선을 주 5회에서 데일리(주 7회) 운항으로 증편한다.인천~방콕 노선은 매일 저녁 5시25분(이하 현지시각)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밤 9시25분에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방콕에서는 밤 10시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3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새롭게 도입되는 항공기를 통해 그동안 미주에 집중됐던 노선을 다낭,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며 노선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이번 증편으로 방콕(주 7회), 나리타(주 5회), 다낭(주 4회), 홍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16일과 17일 순창읍 발효테마파크에서 떡볶이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인 떡볶이와 순창 전통장류가 조화를 이룬 '순창 떡볶이' 브랜드를 알린다. 순창의 고추장 명인과 기능인들이 순창 고추장을 비롯한 장류로 완성한 떡볶이를 선보인다.이어 어린이 공연, 우수 떡볶이 시상, 떡볶이 시식, 지역 특산품과 공예품을 만나는 벼룩시장도 마련된다.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교실·분식집 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 행사도 준비된다.인근 고추장민속마을에서는 보물찾기, 모험 체험, 라이브 커머스 등도 함께 진행한다.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떡볶이 페스타를 통해 순창의
어그가 여성에 이어 남성 고객까지 사로잡으며 겨울 국민템으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올해 11월까지의 남성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달에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어그부츠는 여성들만 신는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몇 년 사이 복고 열풍을 타고 가장 트렌디한 제품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고객 수요가 급격히 높아졌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신발로 어떤 착용에든 조화롭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패션에 관심 많은 2030 남성 고객들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꼭 필요한 것 하나만 구매한다’는 의미의 ‘요노(YONO-You Only Need One)’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기반으로 생활문화기업 LF는 올 겨울 주목받을 패션 아이템으로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아우터를 꼽았다. LF 관계자는 “2030대의 소비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경제적,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삶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 기본 아이템을 신중하게 구매한 뒤 오래 사용한다는 취지의 요노 소비가 뜨고 있다”라며 “하나의 아이템을 자신의 취향에 기반해 커스터마이징 하는 ‘토핑경제’ 키워드가 내년 소비 키워드로 떠오른 점도 이러한 트렌드의 연장선이라고 본다”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