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2025년 교직원 자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가정의 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병원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존중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명예 사원증 전달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병원장 환영사,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동산병원 역사 알기’ 시간을 통해 제중원에서 시작된 병원의 발자취와 정체성을 알아보았으며,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의 ‘흥미로운 우리의 몸’ 강의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해부학 이야기로 큰 관심을 모았다.이어진 병원 투어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5일 시온실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심부전 바로 알기’ 시민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심부전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섭, 김인철, 이희정 심장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부전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시민강좌 개최를 총괄한 김인철 교수는 “심부전은 초기 증상이 미미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예방과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심부전의 주요 증상과 생활 속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심부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기술인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본격화하며 지난달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의 필요성과 과정, 향후 계획 등이 공유됐다. 병원에 따르면 양성자 치료는 기존의 X선 방사선 치료와 달리 정상 조직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에만 높은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정밀 치료법이다. 이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 현상을 이용한 것으로, 정상 세포의 손상을 줄이면서도 암 조직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꿈의 치료’로 불린다.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양성자 치료는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 기술로, 지역 최초로 양성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뇨의학과가 2023년 5월 대구·경북 요역동학검사 국제 인증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달 대구·경북 비디오 요역동학검사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비디오 요역동학검사는 방사선 투시를 이용해 방광과 요도의 형태, 요관 및 신장의 역류 관찰하는 동시에 저장기 및 배뇨기의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다. 이를 통해, 배뇨장애 환자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결정을 돕고, 더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검사다. 검사 시행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연간 약 500여 건의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이번 검사 장비 도입으로, 기존에는 방광조영술과 요역동학검사를 각각 나눠 받아야 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일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입원 수속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외래 진료예약, 간편결제, 외래 등원 확인 및 순번 대기 안내,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래부터 입·퇴원 영역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하며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 및 변경, 진료비 간편결제, 제증명 사본 발급, 외래 간호 서비스(진료 등원 확인 및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11일 대장암 로봇수술 500례를 기념해, “The Robotic Surgeons: Small Steps for Big Changes”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1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00례 수술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600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인도, 일본, 대만에서 온 해외 연자들을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장 및 직장암 로봇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배성욱 교수는 500례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기술의 발전과 변화를 설명했으며, 김남규 교수는 대장암 전문가를 위한 최적 로봇 수술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특히, 외국 연자
류영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류영욱 동산병원장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병원과 건강보험공단간 심의 조정 활동 등 건강보험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류영욱 병원장은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원만한 공단 청구 분쟁 조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1991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진
드림종합병원 이순정 원장이 지난달 26일 동산병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순정 원장은 교원들의 연구 활동을 통해 앞선 의술로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동산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미래의 희망인 소아청소년 치료 발전을 위해, 연구기금과 소아청소년과 발전기금으로 지정 기부했다.한편, 이순정 원장은 계명의대 1기 졸업생(85)으로 현재 계명의대 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드림종합병원은 2009년 ‘세상의 빛이 되는 병원’, ‘환자가 내 가족이라면’ 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화기 질환 중점병원으로 개원해 현재 23개의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일 행소대강당에서 환자경험평가 1위를 기념하는 감사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김희철 의과대학장, 류영욱 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과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환자경험평가 1위 달성을 축하했다.격려사에서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의 성과는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닌 교직원 전체가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환자가 오고 싶어 하는 병원, 직원은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 더 나아가 1등이라는 숫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와 경쟁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격려했다.성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외국 의료인에게 ‘부정맥 치료 수술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ASEAN) 지역에서 부정맥 분야의 의사 등 보건 의료인들이 참여했다. 박형섭 심장내과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는 “이번 교육으로 부정맥 치료 의료기기 사용방법 습득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세안 지역 의료인들에게 의료기기를 사용한 치료 방법 및 기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선진 의학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트레이닝 코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부정맥 환자들에게 더 발전된 의료 기술을 제공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가 지난 11월 3일 국내 부정맥 치료 및 의료진 교육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남희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심장내과 부정맥팀,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과 심혈관질환 솔루션 부서인 바이오센스웹스터(Biosense Webster)의 임직원들이 자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나은 국내 부정맥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정맥 분야 보건의료인의 의학적 술기 증진 ▲의학적·과학적 정보와 지식 공유 ▲부정맥 분야 보건의료인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