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칼마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를 매일 아침 한꺼번에 챙겨 먹는 직장인이 늘었다. 유명한 조합이지만 한 번에 먹는 영양제 양이 많아질수록 총 복용량을 파악하기 어렵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이 영양제의 총용량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타민D가 과다복용, 칼슘이 쌓인다비타민D는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다. 적정량이면 칼슘은 뼈로 간다. 과하면 혈중 칼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치솟아 고칼슘혈증이 된다. 칼슘 보충제와 비타민D를 동시에 고용량 복용할 경우 고칼슘혈증 위험이 배로 커진다. 혈액 속에 넘쳐난 칼슘은 갈 곳을 잃고 신장, 혈관, 폐, 심장에 쌓인다. 신장에 칼슘이 침착되면 신장석회증이나 신장결석으
요로결석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30% 정도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다. 식습관, 기후 등의 영향을 받는데,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복용하는 영양제를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에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비타민C는 항산화, 철의 흡수,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기능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보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이유로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하루에 1000㎎ 이상 섭취한다면 요로결석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는 한국 성인의 비타민C 일일 섭취 권장량 100㎎을 10~30배 이상 넘어선 것으로, 일각에서는 과량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